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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바코( 이태원 라누베)에서 2종의 시가를 지원받아 시가 리뷰를 진행해 보고자 합니다. 앞서 말씀드리는 이유는 아무래도 지원을 받은 부분에 대해 확실히 말씀드리고자 함입니다. 더 바코에서 라벨과 튜보를 디자인하고 니카라과 시가 블렌더와 협약하여 만들어진 시가입니다. 니카라과의 "아라곤"이라는 시가 블렌더와 협력하여 제작한 시가입니다. 라벨, 튜브 등의 디자인을 포함해 시가의 맛과 향 등 블렌드 및 브랜드 기획 등을 총괄하고 있습니다. 니카라과 블렌더를 통해 시가의 정통성을 살리되, 한국인의 입맛과 취향에 맞는 시가를 디자인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합니다 둘째로 OD 라인입니다 ( Old OrDinary ODD) 래퍼 : Mexican san andres Maduro 바인더 : Indonesia 필러 :..

시가/Review 2023. 9. 4. 13:43

더바코에서 2종의 시가를 지원받아 시가 리뷰를 진행해 보고자 합니다. 앞서 말씀드리는 이유는 아무래도 지원을 받은 부분에 대해 확실히 말씀드리고자 함입니다. 이 두 종류는 제가 알기론 아마 한국 최초가 아닐까 싶습니다. 더바코에서 라벨과 튜보를 디자인하고 니카라과 시가 블렌더와 협약하여 만들어진 시가입니다. 더 바코 시가는 더바코에서 니카라과의 "아라곤" 이라는 시가 블렌더와 협력하여 제작한 시가입니다. 더바코는 라벨, 튜브 등의 디자인을 포함해 시가의 맛과 향 등 블렌드 및 브랜드 기획 등을 총괄하고 있습니다. 니카라과 블렌더를 통해 시가의 정통성을 살리되, 한국인의 입맛과 취향에 맞는 시가를 디자인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라고 합니다 총 2종류를 지원받았으며 첫째로 S T S S 입니다 Stop Thi..

시가/맛만보자 2023. 9. 1. 21:46

래퍼 : Ecuador (Habano Corojo 99) 바인더 : Nicaragua 필러 : Nicaragua & Peru 52 x 5.5 콜드 드로는 꾸덕꾸덕한 브라우니가 생각날 정도로 달콤했습니다. 빵 도 생각이 나고 달콤했네요. 보통 쓰다 , 씁쓸하다를 표현 할 때 얼씨 라고 표현을 종종 해왔지만 이번 녀석은 너무 달지 않게 쓴맛을 밸런스 좋게 자리 잡아줍니다. ( 싫지 않아요 ) 다크초콜릿의 느낌이 힌트를 주는 뉘앙스들이 많았지만 밀크초콜릿보다는 브라우니 냄새에 더 가깝습니다 초반에서 이렇게 코코아 파우더 한 가득 느껴지는 건 진짜 오랜만이네요. 너무 달지 않게 밸런스를 잡아주는 것처럼 곧바로 얼씨의 느낌이 자리를 잡아줍니다. 코로는 달디달은 냄새가 나는데 혀에 남는 잔향은 씁쓰름합니다 래트로헤..

시가/맛만보자 2023. 9. 1. 08:30

이름 : 링크우드 12 년 / linkwood 12 종류 : 싱글몰트위스키 도수 : 43 % 용량 : 700ml 캐스크 : Refilll American Oak 리필 아메리칸 오 가격 : 모름.. Nose : 오렌지 , 청사과 , 과일류 , 약한 스모키 - 새콤한 오렌지 냄새 - 청사과 ? - 달콤한 과일 냄새 - 연한 스모키? 조니 블랙 에어링 엄청 된 그런 느낌 Palatte : 라임 , 꿀 , 스파이시 , 달콤 - 달콤한 과일류 - 이 새콤한 맛들이 오렌지는 아니고 레몬이나 라임 티? - 꿀 같은 은은한 단맛이 남는다 - 혀에 닿을 때 스파이시가 좀 있네 - Finish : 스파이시 , 시트러스 , 플로럴 - 목 넘김은 부드럽다 - 스파이시 와 시트러스 가 여운이 길게 남는다 - 오일리 한 느낌이 ..

주류 2023. 8. 17. 23:55

이름 : 부나하벤 12년 종류 : 싱글몰트위스키 도수 : 46.3 % 용량 : 750ml 캐스크 : 버번 + 쉐리 가격 : 10~ 12만원 Nose : 다채로운 과일향, 스모키 -달달한 과일향 사이에 스파이시도 느껴지고 - 스모키 한 느낌이 약하게 느껴짐 Palate : 달다, 스파이시 - 달콤한 맛이 직관적 - 스파이시가 입안 전체에 남으며 목 안쪽에도 남는다 Finish : 단짠단짠 - 마시고 난 직 후 혀에서 묘하게 짠맛이 나는 게 신기할 따름 버번 쉐리 캐스크지만 쉐리가 조금 더 강한 느낌. 근데 마지막에 짭조름한 게 혀에 남는 게 소금 먹는 줄 알았음.. 이게 뭔가 …오묘하게 맛있단 말이죠

주류 2023. 8. 16. 09:02

래퍼 : Brazilian Cubra 바인더 : Dominican Kelner Family Reserve 필러 : Dominican Condega , Peruvian Pelo de Oro 52x5 현재 이 시가는 홍제역 근방에 위치한 페이퍼 스트릿에서 수입중입니다. Smoking Jacket 간만에 재밌는 브랜드를 발견했습니다. 다들 다비도프에서 Hendrick Kelner jr의 이름을 들어보셨을 겁니다. 다비도프 마스터 셀렉션에는 그의 친필 시그니처 사인이 있거든요. 우연히 Smoking Jacket 카탈로그를 읽던 중 Hendrick Kelner jr를 발견하고 저는 스모킹 재킷이 다비도프 산하 브랜드인 줄 알았으나 자체 생산이더군요 ㅎㅎ Smoking Jacket 은 도미니카 공화국에 위치한 본인..

시가/Review 2023. 8. 15. 22:01

이름 : 폴존 PX 셀렉트 캐스크 종류 : 싱글몰트위스키 도수 : 48% 용량 : 700ml 가격 : 198000원 PX는 페드로 히메네즈를 뜻 합니다. 쉐리 캐스크의 종류로 페드로 히메네즈 입니다. 페드로 히메네즈의 포도로 와인을 담은 오크통에서 위스키 원액을 숙성했다는 뜻이다 페드로 히메네즈를 줄여서 PX 캐스크라 불립니다. Nose : 살구? 자두 ? - 까만베리류의 과일 냄새인데 뭐 .. - 그 특유의 냄새는 올로로소 와 비슷하다 Palate : 밤 ? , 까만 베리류의 맛들 - 경옥고 맛인데… 달고 씁쓰름 하네.. Finish : 초콜릿 , 시트러스 - 밀크초콜릿과 다크초콜릿 그 사이 무언가 - 애~매한 시트러스 계열의 과일류 오렌지 ? 귤 ? 에어링의 차이가 극명하게 나타나는 대표적인 술 … ..

주류 2023. 8. 15. 19:23

이름 : 휘슬러 종류 : 블렌디드 위스키 도수 : 42.8% 용량 : 750ml 캐스크 : 버번 캐스크 + 와인 오크 배럴 가격 : 3만 원 초반 Nose : 스파이시, 청포도? Palate : 파인애플, 폴 존 냄새 같은 뉘앙스가 맛에서 느껴짐, 건포도 - 확실히 파인애플 맛이다 ( 과거에 중국 고량주에서 파인애플 맛이 나는 술을 정말 싫어했던 기억이 있기 때문에 PTSD가 와서 재구매는 없을 예정이다 ) - 입에 머금었을 때는 스파이시도 전혀 없고 부드럽다. - 건포도 같은 달콤한 맛 Finish : 없다. -무슨 여운이 있다기 보다 짧다. 없다가 맞을 거 같다. 폴존에 이어서 인도 위스키 휘슬러입니다. 폴존은 향에서 그 꾸릿한 냄새가 났다면 휘슬러는 맛에서 꾸릿한 맛이 납니다. 폴존 드셔보신 분들은..

주류 2023. 8. 13. 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