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ciano The Dreamer

 

래퍼 : Ecuador (Habano Corojo 99)

바인더 : Nicaragua

필러 : Nicaragua & Peru

52 x 5.5

 

콜드 드로는 꾸덕꾸덕한 브라우니가 생각날 정도로 달콤했습니다.

빵 도 생각이 나고 달콤했네요.

 

보통 쓰다 , 씁쓸하다를

표현 할 때 얼씨 라고 표현을 종종 해왔지만

 

이번 녀석은 너무 달지 않게

쓴맛을 밸런스 좋게 자리 잡아줍니다.

( 싫지 않아요 )

다크초콜릿의 느낌이 힌트를 주는 뉘앙스들이 

많았지만

밀크초콜릿보다는 브라우니 냄새에 더 가깝습니다

 

초반에서 이렇게 코코아 파우더 한 가득 느껴지는 건 진짜 오랜만이네요.

 

너무 달지 않게 밸런스를 잡아주는 것처럼

곧바로 얼씨의 느낌이 자리를 잡아줍니다.

코로는 달디달은 냄새가 나는데

혀에 남는 잔향은 씁쓰름합니다

 

래트로헤일링을 해보니 코로 약한 스파이시가 치지만 정작 태울 때 거친 느낌은 전혀 없네요.

 

고소 달달 최고 완전 제 스타일이네요 ㅎㅎ

중반에 다가오니

 

분명 연기를 머금을 땐 씁쓰름한데

뱉고 나면 엄청 달아요

나무 향도 나는 거 같고 , 

 

모카라떼가 생각나는

씁쓰름하면서도 달콤한 녀석입니다.

 

스파이시도 얼씨도 조금 증가되지만

단맛이 너무 강해 티가 안 나는 느낌입니다.

 

라벨에 다가올수록

확실히 모카라떼에서 에스프레소로 바뀝니다

스파이시도 증가하고 씁쓸함이 증가하면서 .. 네 써요..

단맛도 줄어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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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드로와 초반에 브라우니 같은 진득한 

달콤함이 인상적이었으나

다비도프 아마사가 생각나는 그런 달콤함입니다.

너무 달아서 재구매는 없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