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ba_note

이름 : 사가모어 스피릿 시그니처 라이 종류 : 라이 위스키 도수 : 41.5% 용량 : 700ml 가격 : 10만 원 초반 이런 각진 병 디자인은 처음 보는 것 같다. 앞에도 이름이 써있고 옆에도 써있고 ..ㅋㅋ 다 비우고 다른용도로 써도 괜찮을듯 ? ( 바쁘게 마시다 보니 사진이 없네요 T.T) 향 (Nose) : 바닐라, 캐러멜, 오렌지? - 전형적인 버번향과 다를 바 없다 - 사각 캐러멜 냄새 매우 직관적이다 - 오렌지 향이 나네? 맛 (Palate) : 시트러스 ( 오렌지 ) , 캐러멜 - 한 시간 정도 방치 후에 마시는데 아메리칸에서 오렌지 맛이라니 정말 신기하네 - 달콤함 은 은은하게 퍼진다. 여운 (Finish) : 부드럽게 마무리, 고소함 - 뭔가 특징이 없는 것 같다. - 부드러운 피니..

주류 2023. 9. 29. 10:02

이름 : 글렌킨치12년 / GlenKinchie 12Y 종류 : 싱글몰트위스키 도수 : 43 % 용량 : 700ml 캐스크 : Ex-Bourbon 가격 : 8~12만 원 킨치 ( Kinchie)는 증류소가 있는 로디언 지역 수로를 소유한 가문의 성에서 유래되었고, 계곡을 의미하는 글렌 ( Glen) 과 결합하여 지어졌습니다. 사실 처음 보는 술이기도 하고 하루 3잔 이상 마시면 너무 힘든 한 잔이 될 것 같아 가져오신 분께 양해를 구하고 바이알에 담아와 집에서 마셔보았습니다 ㅎㅎ 향 (Nose) : 청사과 ,플로럴 , 오크 - 부드럽게 느껴지는 달콤함 청사과향 - 화사한 향들도 같이 맴돌며, 오크 향도 느껴진다 맛 (Palate) : 과일향, 시트러스, 고소함 - 달짝지근하고 화사한 느낌의 과일향 - 상..

주류 2023. 9. 27. 10:02

이름 : 미야기쿄 종류 : 싱글몰트위스키 도수 : 45% 용량 : 700ml 가격 : 일본에서 약 5만 원 일단 마개는 코르크가 아니다 .. 향 (Nose) : 시트러스, 달콤한 과일, 오크 - 잔에 바로 따르면 시트러스 한 과일향이 먼저 올라오고 - 조금 방치하면 달콤한 향과 오크 향 맛 (Palate) : 달콤한 과일, 고소함 - 과일 계열의 달콤한 맛 - 곡물의 고소함 여운 (Finish) : 달콤함, 고소함 - 달콤함이 은은하게 남지만 짧은 편 - 달콤함이 사라질 즘 혀 가운데에 고소함이 남는다. ✔️ 5만 원 내외로 부드러운 목 넘김과 은은하게 입안에 향이 남는 게 왜 가성비라고 하는지 알 것 같다. ✔️한 번씩 경험하기에 좋은 술 같다. ✔️ 우리나라에도 주세가 좀 줄어든다면 기원에서 이 정도..

주류 2023. 9. 26. 10:00

이름 : 맥켈란 루미나 / Macallan Lumina 종류 : 싱글몰트위스키 도수 : 41.3 % 용량 : 700ml 캐스크 : European Oak + American Sherry Oak 가격 : ~$120 면세점 용으로 나온 퀘스트 / 루미나 / 이니그마 / 테라 등 제가 해외 나갈 일이 없다 보니 구경만 해오다가 모임에서 마셔보게 되었습니다. 맥켈란의 루미나는 초록색 디자인으로 뭔가 멜론이나 청사과가 연상될 법한 그런 디자인입니다. 향 (Nose) : 시트러스, 서양배, 오크, 청사과 , 꿀 - 상큼한 과실 산미가 느껴지는 과실향 + 아오리 사과 향 - 서양 배 ( 사실 서양 배에 대한 노트는 파이프 연초에서 자주 느껴서 느끼기 쉬웠다 ) - 달콤 쌉싸름한 오크 냄새 - 며칠 전에 마셨던 블레어..

주류 2023. 9. 23. 16:59

이름 : 암부라나 더블우드 / Amburana Double wood 종류 : 싱글몰트위스키 도수 : 43% 용량 : 750ml 캐스크 : Oak ex – Bourbon & Brazilian Amburana finish 가격 : 바앤 스피릿 쇼에서 ~10만 원, 정발 시 15만 예상 최근 모임에서 사실 더 맛있는 술들이 너무 많았지만 세상 처음 보는 녀석이 있었기에 눈길이 가는 재밌었던 녀석입니다. 캐스크 타입이 너무 신선했습니다. 브라질에는 "브라질리언 오크(Brazilian Oak)"라고 알려진 나무 종류가 있으며, 이 나무는 "카샤사(Cachaça)"라고 불리는 술을 숙성시키는 데 사용됩니다. 카샤사는 브라질 원산의 음료로, 고유한 브라질의 술로 알려져 있습니다. 배럴의 전체적인 특징은 스파이시와 전..

주류 2023. 9. 21. 17:00

이름 : 아란 마크리 무어 종류 : 싱글몰트위스키 도수 : 56.2% 용량 : 700ml 캐스크 : Ex - Bourbon 가격 : 17~19만 원 아란에서 생산한 피티드 위스키 Nose : 피트향 , 시트러스 - 생각보다 CS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알코올이 튀질 않아서 좋았다 - 라임류의 시트러스 Palate : 시트러스, 스파이시, 스모키 - 코에서 맡은 라임류의 시트러스가 상상되었지만 맛에서도 라임이 생각나네? - 생각보다 피트감이 도드라지지 않아서 신기했다 - CS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가벼운 바디감에서 두 번 놀람 Finish : 스파이시, 플로럴 - CS답게 높은 도수에 짜릿한 알코올 도수가 느껴지는 스파이시 - 마시고 난 직후 화사한 느낌이 입안에 계속 맴돈다. ✔ CS 제품은 보통 알코올 냄새..

주류 2023. 9. 20. 17:03

이름 : 부니하벤 토흐카흐 / Bunnahanhain toiteach a dha 종류 : 싱글몰트위스키 도수 : 46.3% 용량 : 700ml 캐스크 : Ex-Bourbon + Oloroso Sherry 가격 : 10만원 초반 ? toiteach a dha 토흐카흐 요것이 무엇이냐 ? 게일어로 “Smoky Two “ 2가지의 스모키함을 나타내는 것으로 아일라 특유의 피티함과 스모키함을 동시에 나타낸다고 합니다. 2가지의 스모키함이라 … 병원 냄새 지독할 예정이다 이 말입니다 ..ㅋㅋㅋ 모임에서 처음보게 되어 마실 예정이었으나 3잔만에 간이 앵꼬가 난 저에게는 너무힘든 한잔이 될것 같아 가져오신 분께 양해를 구하고 바이알에 담아와 집에서 마셔보았습니다 ㅎㅎ 허락해주셔서 감사합니다 Nose : 스모키 , 과..

주류 2023. 9. 18. 20:04

이름 : 블레어아솔 12년 종류 : 싱글몰트위스키 도수 : 43% 용량 : 700ml 가격 : 165000~ 원 일전에 링크우드를 지인으로부터 접하게 된 뒤 이 시리즈들이 궁금했다. 그러다 리쿼샵방문 중 두둥 두어병이 남아있는걸 발견하고 다른건 전혀 안보였고 , 바로 구입 바로 집에와서 오픈 하고 마셔보았습니다. 첫 뚜따랑은 좀 다를까 싶어서 맛있게 마신 만큼 모임에서 다 나눴습니다 ㅎㅎ Nose : 꿀 , 과일 , 꼬냑 스럽다 - 처음 마실때는 위스키 입문시절 할아버지 술장에 있는 까뮤와 레미마틴 XO로 입문을 하였기에 그 때 느낌이 나서 꼬냑 같다고 표현을 해보았습니다. - 모임을 하던 중 이 느낌을 잘 모르겠다고 말을하니 맥캘란 쉐리 쪽을 따라서 냄새를 맡아보면 알 수 있다고 하셔서 가져오신 루미나..

주류 2023. 9. 17. 1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