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경험해보는 브라질 위스키 /암부라나 더블우드 / Amburana Double 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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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경험해보는 브라질 위스키 /암부라나 더블우드 / Amburana Double 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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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imba_note 2023. 9. 2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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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암부라나 더블우드 / Amburana Double wood

종류 : 싱글몰트위스키

도수 : 43%

용량 : 750ml

캐스크 : Oak ex – Bourbon & Brazilian Amburana finish

가격 :  바앤 스피릿 쇼에서 ~10만 원, 정발 시 15만 예상

 

최근 모임에서 사실 더 맛있는 술들이 너무 많았지만

세상 처음 보는 녀석이 있었기에 눈길이 가는 재밌었던 녀석입니다.

캐스크 타입이 너무 신선했습니다.

브라질에는 "브라질리언 오크(Brazilian Oak)"라고 알려진 나무 종류가 있으며,

이 나무는 "카샤사(Cachaça)"라고 불리는 술을 숙성시키는 데 사용됩니다.

 

카샤사는 브라질 원산의 음료로, 고유한 브라질의 술로 알려져 있습니다.

배럴의 전체적인 특징은 스파이시와 전에 경험해 보지 못한 계피 향들을 전달하는데 재밌는 캐스크 타입이 될 것 같네요

 

향 (Nose) : 계피, 스파이시, 나무 향

 

- 잔에서 제일 먼저 직관적으로 느껴지는 계피 향은 누가 맡아도 계피 향

- 바로 오픈 한 술이어서 그런지 원래 그런지 모르겠으나 스파이시가 느껴집니다.

- 나무 향도 살짝 나고

 

맛 (Palate) : 고소함, 캐러멜

 

- 으깬 호두와 땅콩이 생각나는 고소함

- 사각 캐러멜이 생각나네요

 

여운 (Finish) : 단어로 표현이 불가능, 그나마 알루미늄 타는 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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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시고 난 직후 알루미늄 타는 냄새 같은 처음 경험하는 피니시를 느꼈는데요.

아마 테킬라에 들어가는 아가베를 처음 마셨을 때

느낀 이게 무슨 향인지 몰라서 얼버무릴 당시 이게 “ 아가베 “ 향이라고 바텐더분이 말씀해 주셔서 이해를 하였습니다.

아마 이 브라질 위스키 암부라나에서 처음 겪는 이 향들이 “브라질 오크나무 “ 배럴의 특징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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