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ba_note

🔥 이름 : La palina Classic Connecticut Toro 래퍼 : Ecuador , Conneticut 바인더 : Dominican Republic 필러 : Dominican Republic , Nicaragua 사이즈 52 x 6.25 코네티컷 래퍼를 사용한 시가들은 보통 구매 직후 까칠까칠한 스파이시가 특징으로 나타나지만 제가 선물 받은 이 녀석은 그런 까칠 거리는 스파이시는 튀지 않았습니다. 아마 조금 오랜 안정 기간을 거친 것 같습니다. ➡️ 1/2 : spicy , sweetness , woody , nutty 스파이시는 많이 사라졌지만 떫은맛 사이에 고소한 달콤함이 존재합니다 ➡️ 2/2 : nutty , earthy , bitter , spicy 고소한 견과류 냄새로 중반부..

시가/맛만보자 2024. 4. 16. 16:45

🔥 이름 : 타케츠루 퓨어 몰트 도수 : 43% 가격 : 일본에서 13000엔 정도 *퓨어 몰트는 여러 증류소의 몰트위스키를 섞은 블렌디드 몰트입니다. ➡️향 (Nose) : 은은한 달콤함과 오렌지 껍질 정도의 시트러스 ➡️맛 (Palate) : 잔잔하네요, 힘 빠진 로즈 아일같이, 이프로 음료수 복숭아 맛? ➡️여운 (Finish) : 마신 직후 피트가 있는 건지 은은하게 톡 쏘네요. 조니워커 블랙보다 덜 느껴지는 정도? ✔️ 최근 로즈아일을 맛있게 마셔서 그런가 기준을 이거로 잡게 되네요 ㅎㅎ ✔️ 요새 자극적인 버번과 싱글 캐스크를 주로 마시다가 잔잔하고 부드러운 목 넘김의 타케츠루를 마시니 왜 어른들이 마시기 편한 게 좋다고 한지 느끼게 해준 깔끔한데 맛있는 위스키였습니다.

주류 2024. 4. 13. 09:09

🔥 이름 : 아란 21년 도수 : 46% 가격 : 모름 ( 지인 제공 ) 매년 한정수량으로 발매되는 원주로만 블렝딩한 21년 숙성 제품입니다. ➡️향 (Nose) : 오크, 바닐라, 오렌지 - 최근 맥켈란 더블 캐스크에서 종종 맡던 오크 냄새 - 시트러스 한 오렌지 껍질 정도 ➡️맛 (Palate) : 빨간 베리류, 오크 - 쉐리의 건포도 도 느껴지지만 무화과 와 자두 같은 상큼한 과실 산미가 가득 - 씁쓸한 오크같이 좀 떫다. ➡️여운 (Finish) : 타닌, 시트러스 - 씁쓸한 오크가 생각나는 드라이한 타닌감이 혀 안쪽으로 길게 남는다 - 자몽 티를 마시는 듯한 시트러스 와 꿀맛이 남 ✔️ 사실 갓 오픈 한날은 스파이시가 짙었고, 별다른 피니시가 없어서 이게 고 숙성인가 실망 가득했다. ✔️ 자몽 ..

주류 2024. 4. 12. 09:05

🔥 이름 : 로즈아일 12년 종류 : 싱글몰트위스키 도수 : 56.5% 캐스크 : 퍼스트필 & 리필 버번 캐스크 가격 : 17만 원이지만 할인해서 135000원 매년 찾아오는 디아지오의 Special Release 라인업 중 하나인 로즈아일입니다. 아마 생소한 증류소 이름인데요. 2010년부터 디아지오에서 만든 신생 증류소입니다. 2023년 디아지오 SR 릴리스 때 로즈아일 12년을 처음으로 출시했습니다. 작년에 바에서 글렌킨치27년과 로즈 아일 12년 이 유독 인기 있어 미리 마셔보고 3월 Cu 앱에서 할인가격이 너무 좋아 바로 구매했습니다. 첫 오픈 시 그때의 그 맛이 안 나는 것 같아 한 달 정도 방치후에 이제야 시음기를 올려봅니다. ➡️ 향 (Nose) - 달콤한 시럽이 생각나는 꿀, - 오픈 당..

주류 2024. 4. 5. 20:21

안녕하세요 심바입니다. 오랜만에 재밌는 녀석 찾아서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 이름 : Smoking Jacket La Familia Henkie 래퍼 : Dominican Republic (Cotuí) 바인더 : Dominican Republic (Monte Plata) 필러 : Dominican Kelner Family Reserve Habano, HVA and San Vicente and Nicaraguan Condega Ligero 사이즈 : 51 x 6 ( toro) 필러에서 보이시는 Condega Ligero 와 San Vicente 얼핏 눈에 익으시는 분들이 있으실 수도 있습니다. 보통 다비도프에서 종종 쓰이는 잎 들이라 저도 신기하게 접근이 됐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링크를 통해 소개 글을 ..

시가/Review 2024. 4. 1. 09:03

이름 : 위스키내비 테이스팅룸 #5 글렌엘긴 종류 : 싱글몰트 위스키 도수 : 54.1 % 캐스크 : First fill Amontillado Octave Cask finish 가격 : 정보 없음 *Octave cask ( 옥타브 캐스크 ) 저도 마시면서 처음 알게 된 단어인데요 ? 일반적으로 벗 (Butt) 500L 혹스헤드 (Hogshead) 250L 바리끄 (Barrique) 225L 쿼터 캐스크 (Quater cask) 125L 벗 (Butt) 500L 캐스크 사이즈의 1/8 크기인 오크 통을 뜻합니다. 그럼 약 68L 정도 됩니다 . 그만큼 적은 양으로 풀리기 때문에 병입한 가격이 측정될 때 비싼 것 같습니다. 옥타브 캐스크에 숙성하면 위스키가 캐스크에 닿는 면적이 늘어나서 저숙성에도 캐스크의 ..

주류 2024. 3. 31. 23:21

안녕하세요 심바입니다. 작년에 못 가서 아쉬워 올해는 방문해 보았습니다. 제가 드립 커피를 마신지 조금 오래되었습니다. ㅎㅎ 그래도 소소하게 기록하는편입니다. 뭐 엄청 자세한 지식이 있는 건 아니고요 ... 고등학생 시절 이모를 통해 처음 필터 커피를 접하게 된 후로 아메리카노보다는 더 많이 마시고 있습니다! 다양한 원두를 접하며 N 년째 취향을 아직도 찾는 중이랍니다. 2024 서울 커피엑스포 운영 기간 24.3.21(목) ~24.3.24(일) 운영시간 오전 10시 ~ 오후 18시 ( 17:30 입장마감) 마지막 날인 24일 일요일은 17시 마감 입장료 1인 20,000 ( 사전 등록하면 가격이 조금 더 저렴) 장소 코엑스 A, B 홀 전체 입장권 안내 사전등록 기간을 알았더라면 구매했을 텐데 저는 조..

소소한 일상 2024. 3. 24. 05:22

🔥 이름 : 위스키내비 테이스팅룸 익스클루시브 #2 글렌엘긴 11년 루비포트 종류 : 싱글몰트 위스키 도수 : 53.6% 캐스크 : 루비포트 캐스크 피니시 (옥타브 캐스크) 가격 : 루비 포트&토니 포트 세트로만 판매 484000 토니 포트 #1 과 비교하니 색 차이가 엄청나게 나네요 루비 포트 #2는 붉은 계열을 보여줍니다 ➡️향 (Nose) : 밀키스 ? 수박 바 초록색 부분 ? 토니 포트에 비해 알콜향은 덜 치는 편 ➡️맛 (Palate) : 살짝 포도가 생각나는 과실 의 달콤함과 새콤함에 이어 입안에 싹 퍼지는 씁쓸한 오크 ? 드라이한 느낌 맛을 전혀 해치는 편은 아닌 편 어? 맛있는데요 ? ➡️여운 (Finish) : 씁쓸한 오크 내음과 허쉬 초콜릿보다는 가나초콜릿 정도 ? “가나 초콜릿 비하아..

주류 2024. 3. 15.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