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gazi Cigar of the Year Series Compare to Cohiba Behike

 

🔥 이름 : Fugazi Cigar of the Year Series Compare to Cohiba Behike

 

사이즈 52 x 4.7

 

몇 주 전 지인으로부터 한스틱 받고 난 뒤

뭐라도 펴보자며 휴미더에 잡히는 대로 잡고 꺼내보니

어? 베히케랑 비교하라고? / 이게 뭐지?

레딧에서도 펴본 사람은 죄다 쓰레기라 하는데 ..

으음 저는 좀 흥미롭게 태웠습니다. 일단 금액은 $4

(세금 내고 배송비 내면 얼추 만원 초반 나올 듯싶네요 )

금액에 비해 피그테일이며 마감까지 이정도면 훌륭한데요 ?

 

➡️ 1/3 : creamy , spicy , leather , bitter ( Earthy)

코히바 특유의 믹스커피 같은 부드러운 달콤함

스파이시와 가죽 향은 파르타가스가 연상되는 느낌으로 스타트

시작부터 헤비하다

 

비터한 오크도 느껴짐

이게 아마 얼씨겠지 ?

 

➡️ 2/3 : Grassy , espresso , spicy , sweetness

 

1인치 기깔나게 맛있더니

바로 전형적인 논큐반이 돼버렸다

 

초반에 부드럽고 달콤한 믹스커피는

곧바로 사라지고

 

풀 내음이 가득하고 스파이시가 짙어진다

어? 이건 다비도프 화이트 라벨 특징인데?

도미니칸인가..

 

룸 노트는 정말이지 달콤한 냄새에

에스프레소에 크림 올린 달콤하면서 씁쓸한

뉘앙스인데 맛이 좀 아쉽다

 

레트로 헤일링에서는 패드론 패밀리 리저브 급으로 스파이시가 너무 거친데

맛에서는 또 그 정도는 아니고..

➡️ 3/3 : bitter , spicy , caramel

라벨에 가까워지니

쓴맛과 캐러멜 같은 달콤함이 섞여

소다 좀 더 들어간 달고나 가 연상되면서 마무리됩니다

 

728x90

---

✔️ 초반에 큐반 꼬릿한 것과 코히바의 믹스커피 같은 달콤한 특징을 잘 블렌딩한 거 같다.

 

✔️ 스파이시가 다소 난해할 정도로 거칠지만

에이징을 통해 스파이시가 얼추 잡힌다면

설마 이거 묵혀서 스파이시 사라진다면?

그럼 코히바와 조금 유사하게 되려나?

 

✔️ 남들에겐 쓰레기 급 시가 일지라도 $4 가격만 바라보면 블렌딩 잘한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