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i Dorsay 54 / 꿰도흐세 54

 

 

🔥 이름 : Quai Dorsay 54

 

사이즈 54 x 5.3

 

 

제가 입문때는 이게 물량이 잘 없어서 태워보지 못했는데
오랜 친구에게 선물 받아 경험해봅니다. 

 

 

 

Quai Dorsay 는 1973년 Cubatabaco 가

이전 프랑스 회사인 Seita의 요청으로

프랑스 사람들의 취향에 맞는 시장만을 위해 설립된 Habanos S.A의 브랜드입니다.

 

Quai Dorsay라는 명칭은 프랑스 파리 세느 강 가장자리에 위치하고,

관광명소로 유명한 파리 거리와 당시 Seita의 사무실이 있던 곳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래퍼에서는 은은하게 플로럴 한 향과 꼬릿한 큐반의 냄새가 동시에 느껴지고

불을 붙임과 동시에 매력적인 큐반의 꼬릿한 향들과 삼나무 향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  1/3 : Ceder , Creamy , Earthy , Espresso

크림 같은 달콤함과 씁쓸한 흙 내음이 느껴지는데

맛을 거스르지 않는 선에서 밸런스 좋게 유지됩니다.

마치 에스프레소에 크림 올려진 그런 뉘앙스.

커피아로마는 여전히 남고 삼나무 향이 풍이를 이어

스파이시는 화이트 페퍼라고 해도 거의 느껴지지 않는 미미한 수준

드로우는 쿠반 시가 치고는 적당한 드로우라 드릴이 필요하지는 않았습니다.

 

➡️  2/3 : White pepper , Rye bread ,

스파이시는 처음보다는 진해지고 그래도 화이트 페퍼 수준.

레트로 헤일을 통해서도 코가 맵지 않은 정도

초반에 느껴졌던 커피아로마는 점점 사라지며 호밀빵도 연상된다.

 

제일 좋아하는 Hoyo De Monterrey Epic No.2 가 생각나는

크리미한 달콤함과 고소한 느낌이 드네요.

 

➡️  3/3 : Spicy , Salty , Mint

스파이시, 짭조름 모두 진해지며

혀가 매운 걸 스파이시라고 해야 할지

민트 같다고 해야 할지 애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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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빵 내음이 기가 막히게 느껴지는데

페어링을 라이로 했으면 더 맛있었을 것 같네요.

 

✔️ 마일드한 큐반 시가를 뽑자면

코히바 , 꿰도흐세, 호요 데 몬테레이 정도가 생각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