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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서울 국제 주류 박람회 후기 [ 금요일 후기 ]  기간 : 2024년 7월 4일 목요일 ~ 6일 토요일장소 : 코엑스 A홀가격 : 사전예약시 2만원 / 현장구매 25000원시간 : 11시~19시 ( 마지막 날 토요일 10시 ~ 18시 )장소 : 코엑스 A홀 7월 4일에 시작되어 6일까지 총 3일간 진행되는 서울국제주류박람회를 다녀왔습니다.목요일에 방문을 하고 싶었지만 당일 컨디션이 너무 좋지 않아 금요일에 방문했네요  1차 사전 예매시 ( 3월 ) 17500원2차 사전 예매시 ( 4월 ) 20000원   저는 6월 말에 알게 되어 매진이라 못 갈 줄 알았던 올해 처음으로 주류박람회를 다녀왔습니다초대권 보내주신 리커엔조이 수입사분들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와인을 먹지 못하는 몸이다 보니 ..

소소한 일상 2024. 7. 6. 06:51

🔥 이름 : 아키 로즈 라이 몰트위스키종류 : 호주 라이 몰트위스키도수 : 46%캐스크 : Vigin American Oak 버진 아메리칸 오크 가격 :  2024. 바쇼 행사 때 약 10만 원 초반  라이 위스키는 싹이 자라지 않는 호밀(Unmalted Rye)를 사용하는데 아키 로즈 라이 몰트는 싹이 자란 호밀(Malted Rye)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그나저나 금액대에 비해 화려한 케이스를 보십쇼박스 상단에 육각형으로 되어있어서 이상하게 더 끌리는 군요 .정말 고가에서나 볼 수 있는 양옆으로 열리는 화려한 케이스입니다.  ➡️향 (Nose) : 라이 풍미라고 할 수 있는 민트와 달콤한 바닐라 향이 좋네요. 오렌지 껍질이 연상되는 시트러스 와매실청에서 날 법한 달콤한 향들이 조화롭게 느껴집니다. ➡..

주류 2024. 7. 2. 23:27

🔥 이름 : 에드라듀어 10년종류 : 싱글몰트위스키도수 : 40%캐스크 : 올로로소 쉐리 & 버번 가격 : 13만원최근 지인한테 반 병 정도 남은 병을 선물 받았습니다. 얼마나 에어링이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1년 넘게 가지고 있다가 취향에 안 맞는다며 받아왔네요 ㅎㅎ .쉐리 위스키 엔트리 라인에서 믿기 어려운 색을 뽐내고 있네요 ㅎㅎ굉장히 진합니다.   ➡️향 (Nose) : 뚜따했을 때 향을 모르니 전반적으로 달콤한 건과일의 향들과 베리류의 달콤함이 제일 먼저 느껴지며 비온 뒤 숲을 걸을 때 느껴지는 젖은 나무냄새 향이 느껴집니다.  ➡️맛 (Palate) : 향에 비해 달콤함이 아쉬운 편입니다. 제일 먼저 느껴지는 건 베리류의 달콤함도 느껴지고주정강화 와인이 생각나는 맛입니다. ➡️여운 (Finis..

주류 2024. 6. 27. 16:50

🔥 이름 : 브로큰 배럴 캐스크 스트렝스 버번 종류 : 버번위스키도수 : 57.5%용량 : 750ml캐스크 : 버진 오크 & EX-버번&프렌치 오크 &쉐리 캐스크가격 : 95000 원양심고백하자면 바에서 맛보고 바로 구매했습니다. 라이도 마셔보았으나 음 ..후라보노 향이 좀 강해 취향에 맞지 않아CS 제품만 구매했습니다.보통 바에서 마시고 집에 와서 다시 마시면 맛이 동일하게 잘 안 느껴지거나 맛이 없을 때가 종종 있는데요. 픽업하고 집에 가져와서 맛만 보려다 3잔 넘게 호로록 마셔셔버렸네요 ㅎㅎ 병 사이드에 재밌는 문구가 있습니다. 📍오크빌 이란?  위스키의 맛을 결정하는 데에 오크통 ( 배럴 ) 이 꽤나 높은 비중인 80%를 좌지우지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브로큰 배럴이 창조해낸 오크빌은 다른..

주류 2024. 6. 15. 20:56

🔥 이름 : 롱몬 18년종류 : 싱글몰트 위스키도수 : 48%캐스크 : 아메리칸 오크 배럴  [시바스리갈의 키 몰트 중 하나인 롱몬 ]  https://simba-note.tistory.com/370 부니하벤25년 , 카발란비노바리끄 , 조니워커 , 롱몬18년 (개인적인 노트)술을 마시는 날이 비교적 적어 마신 직후 메모장에 노트하고 집 와서 작성하는 날이 점점 적어지네요. 그래도 오늘 알쓰인 저를 위해 하프 15ml 씩 제공해 준 친한 동생에게 무지막지한 감사기를simba-note.tistory.com 약 1년 전 입문 시작하면서 마시게 된 롱몬18년 , 당시 부나 하벤 25년보다 이게 더 맛있다고 느꼈지만 지금도 맛있는 건 변함없다. 면세점에서 종종 볼 수 있고 남들이 이거 살바에 다른 위스키를 더..

주류 2024. 5. 29. 08:59

🔥 이름 : 글렌리벳 12년 라이선스 드램 종류 : 위스키도수 : 48%캐스크 : 1st fill ex-Bourbon + 1st fill ex-O.Sherry가격 :  109000원 [ 24. 4월 기준]   ➡️향 (Nose) : 상쾌한 청사과가 직관적이고 나무냄새 같은 느낌 ➡️맛 (Palate) : 달콤한 질감과 스파이시한 맛이 좀 튀지만 부드러운 느낌이 특징 ➡️여운 (Finish) : 긴 편은 아니며 고소한 느낌보다는 씁쓸한 오크 느낌이 좀 느껴진다   ✔️  기존 오피셜 12년 보다는 도수가 꽤 높아묵직한 바디감이 감칠맛 나네요. ✔️ 도수도 높겠다 .. 하이볼 타 먹으면 도수 낭낭하겠는걸요 ?

주류 2024. 5. 22. 16:25

최근 12년과 200주년, 라이선스 드램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진행해 보았으나냄새로써는 다들 엇비슷하다고 하셨습니다. 마시면 드램이 48도라서 바로 느낄 수 있지만, 저는 셋 다 떫음의 느낌이 좀 다른 거 같아 블라인드 성공입니다.  ✔️ 떫은 느낌이 12년 오크통 느낌이나 떫은 느낌 싫어하시면 추천 안 합니다 ㅎㅎ ✔️ 도수가 묵직해서 하이볼로 마시면 바디감 높은 하이볼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주류 2024. 5. 22. 16:16

🔥 이름 : 타케츠루 퓨어 몰트 도수 : 43% 가격 : 일본에서 13000엔 정도 *퓨어 몰트는 여러 증류소의 몰트위스키를 섞은 블렌디드 몰트입니다. ➡️향 (Nose) : 은은한 달콤함과 오렌지 껍질 정도의 시트러스 ➡️맛 (Palate) : 잔잔하네요, 힘 빠진 로즈 아일같이, 이프로 음료수 복숭아 맛? ➡️여운 (Finish) : 마신 직후 피트가 있는 건지 은은하게 톡 쏘네요. 조니워커 블랙보다 덜 느껴지는 정도? ✔️ 최근 로즈아일을 맛있게 마셔서 그런가 기준을 이거로 잡게 되네요 ㅎㅎ ✔️ 요새 자극적인 버번과 싱글 캐스크를 주로 마시다가 잔잔하고 부드러운 목 넘김의 타케츠루를 마시니 왜 어른들이 마시기 편한 게 좋다고 한지 느끼게 해준 깔끔한데 맛있는 위스키였습니다.

주류 2024. 4. 13. 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