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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len Throne Crook of the Crown 래퍼 : 10-year San Andrés Maduro 바인더 : Indonesian 필러 : Nicaraguan 50x5 사이즈의 로부스토입니다 앞전에 먼저 태웠던 Call to Arms를 맛있게 태우고 몇 일 지나 Crook of the Crown 를 태워봅니다 래퍼를 10년 숙성된 산안드레스 마두로 래퍼를 사용하게 굉장히 눈에 띠는 시가입니다 마두로 시가 답게 생긴건 새까맣고 , 풀바디일것으로 예상됬고 맛은 솔직히 뻔해보였습니다 콜드드로우로 나타나는 맛들은 살짝 매콤하게 느껴지며 달콤한 밀크초콜릿 스러운 맛들이 혀를 통해 전해졌기에 시작은 매우 마음에 듭니다 불을 붙혀봅니다 와 .. ㅋ 아니 제가 작년 한해 여러 종류의 시가를 태웠지만 불을..

시가/맛만보자 2022. 5. 22. 09:00

La Flor Dominicana La Volcada 래퍼 : San Andres , Mexico 바인더 : Ecuador 필러 : Dominican Republic 48x 7 사이즈의 처칠 사이즈입니다 이 녀석은 생긴 건 개 빡세게 생겨서 무지 독할 것 같으나 스타트는 얼씨 + 캬라멜 졸인 달콤함 (율리어스 시저가 생각나는) 이 느껴졌습니다 달콤함이 제일 크게 느껴지고 레트로 헤일을 통해 느껴지는 spicy는 크림 같기도 하고 이게 뭐랄까 시큼함도 느껴집니다 다른 시가를 태우면서 느꼈던 귤껍질 도 아니고 새콤함도 아니고 표현을 어떻게 할지 애매하군요 이놈 쉑히는 문제가 있습니다 사진을 여러 장 찍었지만 살짝 의심이 됩니다 Liga 브랜드들도 유독 시가가 타들어 갈 때 연기가 많이 납니다 향시가 같이 말..

시가/맛만보자 2022. 4. 20. 09:10

La Flor Dominicana Reserva Especial입니다 래퍼 : Ecuador Connecticut Broadleaf 바인더 : Nicaragua 필러: Dominican Republic 54 x 6 사이즈의 토로 사이즈이며 스타트는 화이트 페퍼스러운 코에 부담 가지 않는 선 안에서 약한 스파이시로 스타트하며 흡사 Hoyo de monterrey Epic No.2 가 생각나는 혀의 중심에는 땅콩스러운 고소한 맛 그 겉에 크리미한 달콤함 그 겉에 나무 향이 나는 게 저는 너무 기분 좋게 태웠습니다 중반부에 다가올 즘 가죽 같은 향도 났으며 계피 향들이 약하게 나는 게 캬 코네티컷 시가 치고 이렇게 다채로운 향들이 나는 논큐반은 드물 겁니다 큐반에서나 이렇게 다채로운 향들이 나는데 빵 맛도 느..

시가/맛만보자 2022. 4. 18. 09:01

Rocky Patel Vintage 2003 Cameroon Toro / 록키파텔 빈티지 2003 카메룬 래퍼 : Cameroon 바인더 : Nicaraguan 필러 : Dominican Republic , Nicaraguan 불을 붙이고 초반에 코로나 자가 테스트 겸 오늘 밥맛이 하나도 안 나길래 레트로헤일링을 시도해 봤다 레트로헤일링을 시도했을 때 코에 후추보다는 와사비에 가까운 매운 향이 진동합니다 혀에 남는 달콤 쌉싸름한 단맛이 남는다 얇은 호흡으로 다시 펴보니 달달 스무스 캐러멜 향이 짙고 강배전은 아니고 중배전 정도라 표현하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커피 원두를 갓 볶았을 때의 향 라벨에 가까워질 즘 쓴맛이 확 올라온다 굉장히 천천히 폈음에도 불구하고 나의 필터링으로 이 극강의 얼씨를 고소하다고..

시가/맛만보자 2022. 3. 16. 00:37

Aging Room Quattro Nicaragua Maestro 래퍼 : Nicaragua 바인더 : Nicaragua 필러 : Nicaragua 52 x 6 사이즈의 torpedo 사이즈입니다 2019년 1위를 했던 이녀석을 구입했던 건 2020년 상반기였습니다 이 첫 구매를 사실 하긴 했었는데 요놈쉑히들 1위에 서양인들과 제가 입맛이 안맞는지 , 마케팅 빨인지 확실히 알게되는 날이었습니다 해외 리뷰를 믿지 말자구요.... 바야흐로 2020년 신이난 나머지 고습도로 한달 안정기를 채워준 후 태웠을 땐 아.....왜? 이게 대체 왜 1위인가 그냥 올리바 V 시리즈 사서 피우자 ... 물론 제 취향에 안맞아서 나머지 시가들을 휴미더 밑바닥에 박아 놓고 냅뒀습니다 신년을 맞아 그래 대략 2년이 지났으니 다..

시가/Review 2022. 1. 25. 17:56

한 2주전부터 6명 만남을 하려했으나 기어코... 거리두기가 하루빨리 시행되더니 5명 4명 .. 네.. 4명이서 만남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선정릉역에서 도보 2분 가량 위치한 타뮤 입니다 제가 사진엔 진심이 아니라 조금 모자라게 찍었네요 ㅋㅋ 망고넬님 콜렉션중 제일 궁금했던 달표면 파이프 !! 이야 .. 스템도 직입니다 2번째로 궁금했던 애쉬튼 불독 파이프입니다 시연 ㄱㄱ 해보라고 허락받았지만 본인 뻑뻑충 + 림 그을림 충이라.. 아무리 시연 ㄱㄱ해보세요 하셔도 저는 림 태워먹기에 패쓰!!! 보는거로만 만족할래요 ㅋ 그나저나 망고넬님 생일선물로 주신 썬베어 감사합니닷 잘 태우겠습니다 ㅎㅎ 블란드님 께서 찬조하신 향시가 한스틱 잘 받았습니다 올리바 피구라도 한스틱도 얼른 태워보겠습니다 ! 따로 분리하여 보관..

일상 속 smoking 2022. 1. 10. 16:22

안녕하세요 심바입니다 Roma Craft Intemperance Whiskey Rebellion 1794 Bradford 입니다 래퍼 : Habano -Ecuador 바인더 : Indonesia 필러 : Dominican Republic, Nicaragua 56 x 5 사이즈 입니다 3년전부터 궁금하던 녀석인데 최근 구입하여 태워보았습니다 avo의 버번배럴이나 뭐 그런애들은 그냥 그랬고 와닿는 느낌이 없었는데 이녀석은 조금 달랐습니다 스타트부터 오일리하며 빵갓 구웠을 때 나는 냄새들 스파이시도 , 느껴지고 1인치 조금 넘었을 땐 파이프연초중에 플럼푸딩 - 럼배럴 에이지드? 에서 느껴지던 그런 뉘앙스가 풍겨서 재밌게 태웠습니다

시가/맛만보자 2021. 8. 27. 15:10

안녕하세요 심바입니다 Henry Clay War Hawk 입니다 래퍼 : Ecuador (Connecticut) 바인더 : U.S.A. (Connecticut Broadleaf) 필러 : Honduras 50 x 6 Toro 사이즈입니다 올해 느끼게 된 것이 래퍼 바인더 필러 구조에 온두라스 잎과 에콰도르 잎이 들어가면 다소 마일드 한 것이 느껴지더군요 제 기분 탓인가 저 두 잎들이 들어가면 마일드한 게 정상인가 궁금하곤 합니다 보시다 싶이 래퍼가 코네티컷 래퍼처럼 생겼습니다 밝은 색으로 보이는데 뭔가 마일드하고 잡초 타는냄새가 날 법한 두려운 녀석입니다 사실 뭔지도 모르는 시가를 매번 이렇게 태우기 전에는 항상 두렵습니다 나에게 맞는 녀석일까 엄청 가성비일까 혹은 피우다 버려야 할까 그런 경험들 때문인..

시가/맛만보자 2021. 7. 14. 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