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ba_note

2월 한 달 내내 바빠서 게시물을 하나도 올리지 못했네요 ㅎㅎ 안녕하세요 심바입니다 오늘 소개할 시가는 Montecristo 80 Aniversario입니다 55x6.5 사이즈로 Double Edmundo 사이즈입니다 시간상 약 2시간 30분을 태운 거 같네요 달콤한 크림에 삼나무 향 그리고 에스프레소 잔뜩 묻힌 그런 느낌 2시간이 넘도록 싫은 느낌 하나 없었고 나머지 30분은 꺾인 맛에 쌉싸름하고 맵더라 그래도 태웠습니다 너무 맛있게 태워서 사진을 평소보다 못 찍었네요 ㅎㅎ 논큐반의 저가라인 일 경우 로부스토에서 660 사이즈나 더블토로 그랑토로로 갈수록 맛의 풍미는 그대로지만 퍼포먼스인 점에서 지루한점만 늘어나서 재미가 통 없었는데 이녀석은 넘버2+ 에드문도의 장점만을 합쳐논거 같은 재밌는 시가였습니다

시가/Review 2023. 3. 7. 22:47

Nova Congress 43 x 7 사이즈 의 란세로 같으면서도 더블코로나 같은 사이즈입니다 다비 넘버2가 생각날 정도로 부드럽고 마일드한데 화이트라벨 특유의 헤이아로마가 존재 Grassy 한 맛들이 호불호가 있는데 나는 별로... 근데 뭔가 한 2프로 부족이 아니라 뭔가 많이 비는 듯한 느낌입니다 다비도프화이트 라벨이 생각날 정도로 잘 만들었다면 칭찬이지만 단점으로는 변화무쌍한 맛과 향들로 뭔~가 애매한 맛이네요 언제나 시연기는 오로지 제 주관적인 시연기입니다

시가/맛만보자 2023. 1. 30. 08:10

래퍼 : Ecuador Connecticut 바인더 : Nicaragua (Aganorsa) 필러 : Nicaragua (Aganorsa) 52 x 6 size의 Toro 콜드 드로에서는 약하게 플로럴과 삼나무가 느껴집니다. 드로 자체에서는 별다른 저항감은 없었고 싫은 느낌도 없습니다. 시가에 불을 붙이고 코에 그대로 밀려오는 후추 내음 와.. 맵네요 코에서는 후추가 느껴지고 들이마실 때는 삼나무 향과 은은한 단맛과 플로럴이 느껴지고 혀에 남는 코코아로 피니시 됩니다. Ecuador Connecticut답게 은은한 코코아의 단맛과 플로럴 시작은 좋습니다. 약 2인치 정도 지났을 무렵, 은은한 코코아보다는 감초 같은 애매한 달콤함이 시작되는데, 여전히 레트로헤일링을 통해서는 매운 스파이시가 지속됩니다.....

시가/맛만보자 2022. 10. 24. 09:01

안녕하세요 심바입니다 오늘 소개할 녀석은 Drew Estate Undercrown Maduro Dogma입니다 래퍼 : Maduro, San Andres 바인더 : Brazil, Nicaragua 필러 : United States 56 x 6 사이즈의 Boxpressed shape입니다 몇 년 전 Drew Estate Undercrown을 맛있게 태운 뒤 저 Dogma 라인업을 언제 한번 피워 볼까 고민고민하던 중 올봄에 구입하게 되어 6개월 정도 푹 묵힌 뒤 태워보았습니다. 다크초콜릿이 생각나는 까만 래퍼 생각한 대로 첫 드로부터 다크초코가 묻어 나오며 정말 달콤 그 자체입니다 페어링은 탄산수로 했고 에스프레소가 입안을 싹 일깨워주는 듯한 얼씨가 단맛 뒤 남는 게 달콤했는데? 진짜 사카린 시가입니다. ..

시가/맛만보자 2022. 9. 30. 00:03

안녕하세요 심바입니다 오늘 소개 할 녀석은 Illusione Original Documents 88입니다 래퍼 : Corojo , Rosado 바인더 : Nicaraguan 필러 : Nicaraguan 52x5 사이즈입니다 스타트는 견과류 (볶은 땅콩)를 씹을 때 느껴지는 고소함과 함 + 달콤함+ 삼나무 향이 느껴지는 게 제일 좋아하는 Hoyo de Monterrey 의 Epiccure No.2 가 생각나더군요 중반부 로 다가올 땐 레트로 헤일링으로 텁텁한 얼씨와 스파이시 추가로 가죽 향까지 끌어올려지면서 Partagas D4와 비슷한 뉘앙스 일껏 같다는 생각을 하려는 찰나에 가죽 향도 추가됩니다. 저렴한 가격에 큐반 엔트리 녀석들이 생각나는 시가이기에 정말 가격에 비해 가성비라고 생각이 드는 시가였습니..

시가/맛만보자 2022. 9. 9. 01:07

안녕하세요 심바입니다. 이번에 경험하게 된 Illusione Ultra OP No.3 Short Robusto입니다 래퍼 : Nicaragua ( Corojo , Oscuro , Rosado) 바인더 : Nicaragua 필러 : Nicaragua 50x4.25 사이즈의 Short Robusto입니다 *Corojo : Criollo의 개량형이긴 하나 Dominican Corojo가 들어가면 무시 못 하는 강력한 니코틴 바디감이 있습니다. 니코틴 약하신 분들은 태우 시기 전에 피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Oscuro : 래퍼 표면이 검게 보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2016년 Illusione가 출시한 라인이며, 정상적인 유통판매는 2017년에 이루어졌습니다. 불을 붙이고 첫 시작은 고소하고 삼나무 향 가득한 ..

시가/맛만보자 2022. 9. 4. 07:52

안녕하세요 심바입니다. 제가 태운 이 녀석은 큐반 시가의 San Cristobal 이 아니라 논큐반 San Cristobal의 Elegancia입니다. 래퍼 : Conneticut seed Ecadorian 바인더 : Nicaragua 필러 : Nicaragua San Cristobal Elegancia는 Don peppine Garcia 와 Ashton의 합작으로 2011년 생산된 라인입니다. Don peppine Garcia를 떠올리자면 강력한 니코틴 바디감과 코에 와사비 듬뿍 들어간 매콤함이 특징인데 마일드함의 대표적인 Ashton과 합작이라니 구입에 앞서 어떤 녀석일까? 어떤 망작일까 기대 반 + 두려움 반이었습니다. 래퍼 표면으로 보이는 밝은 갈색을 보아 이런 색 은 마일드한 Conneticut..

시가/맛만보자 2022. 9. 2. 08:00

HVC SERIE A Cañones 래퍼 : Nicaragua - Corojo99 바인더 : Nicaragua 필러 : Nicaragua 54 x 5.5 사이즈입니다 HVC 브랜드는 사실상 처음 접하는 녀석이지만 이번에 총 2종류를 구입해 봄으로써 태워보고 괜찮으면 조금 더 구매를 해볼 생각으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AGANORSA의 니카라과 농장에서 공급되는 A등급 담배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9년 11월 즉, 유통이 되기 시작한 지 2년도 안된 녀석 같습니다 또 하나 재밌는 점은 시가의 이름에서 논큐반 Serie 등급은 흔하지 않습니다. 사실 이 특명은 Oliva serie O G V Liga Privada Unico Serie 와 큐반에서는 Partagas Serie D No. 4.처럼 지난 20년 ..

시가/맛만보자 2022. 7. 18.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