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ba_note

🔥 이름 : La palina Classic Connecticut Toro 래퍼 : Ecuador , Conneticut 바인더 : Dominican Republic 필러 : Dominican Republic , Nicaragua 사이즈 52 x 6.25 코네티컷 래퍼를 사용한 시가들은 보통 구매 직후 까칠까칠한 스파이시가 특징으로 나타나지만 제가 선물 받은 이 녀석은 그런 까칠 거리는 스파이시는 튀지 않았습니다. 아마 조금 오랜 안정 기간을 거친 것 같습니다. ➡️ 1/2 : spicy , sweetness , woody , nutty 스파이시는 많이 사라졌지만 떫은맛 사이에 고소한 달콤함이 존재합니다 ➡️ 2/2 : nutty , earthy , bitter , spicy 고소한 견과류 냄새로 중반부..

시가/맛만보자 2024. 4. 16. 16:45

📍사일로룸 영업정보 서울 용산구 후암로22길 22 오페라하우스 102동 B01 영업시간 : 12:00 ~ 23:00 (월요일 정기휴무) 위스키 콜키지지는 2만원 + 글라스 차지 1만원 시가는 구입해도 되고 시가 차지는 1만원 3.1 빨간 날을 맞이하여 전부터 가고 싶었던 사일로룸 에 다녀왔습니다. 와인과 시가를 취급하는 서울역에서 가까운 후암동에 위치한 와인 &시가 바입니다. 주소에는 지하지만 건물 외관에서 보면 1층과 다름없었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넓은 바테이블이 반겨주네요 ! 와인 디스펜서도 있네요 ! 바틀 시키기 애매할 때 잔술로 마시기 좋을거 같아요 바테이블 자리도 있고 테이블 자리도 있지만 아담한 공간이라 실내 수용인원은 아마 10명 정도 가능 할 것 같습니다. 저희는 방문전에 예약을 했던..

일상 속 smoking 2024. 3. 5. 14:48

이름 : Cohiba Novedosos LCDH “ 50 x 6.2 “ 안녕하세요 심바노트의 심바입니다. 그동안 바쁘고 추워서 시가를 태울 엄두를 못 냈습니다. 아마 이 녀석이 2024년 첫 시가인 것 같습니다 ㅎㅎ. 📍LCDH란? La Casa Del Habano 라는 아주 큰 시가샵의 한정판 블렌딩입니다. 흔히 큐반 시가에서 볼 수 있고, 가격대는 일반 큐반 가격의 1.5~2배 정도입니다. 2019년 9월 스페인에서 첫 출시된 Cohiba LCDH Novedosos입니다. 출시가 이쯤이면 아마 시장에 풀린 건 하반기거나 2020년 상반기 일 것입니다. 래퍼는 일반 시글로 라인업과 비슷해 보이는 색상으로 코코아 색상입니다. ➡ 1/3 : Creamy , milk chocolate , Nutty , Ce..

시가/Review 2024. 1. 29. 19:24

이름 : La palina Blue label 래퍼 : Honduras - Habano 바인더 : Honduras 필러 : Honduras , Nicaraguan 50 x 5.5 1/3 : cashew nuts , spicy , espresso 캐슈넛 정도의 고소하고 매운 느낌의 스파이시 ( 최근에 캐슈넛 먹어봄 그래서 표현해 봄 ㅋ ) 나무 향은 진하지 않고, 3샷 커피처럼 진한 커피 느낌 2/3 : chocolate , caramel , spicy , 매운 느낌은 점차 줄어들고 진한 커피에서 다크초콜릿과 밀크 초콜릿 사이의 단맛 달콤함이 초콜릿으로만 느껴지는 게 아니고 사각 캐러멜 도 느껴집니다. 초입보다 달콤함이 풍부합니다. 3/3 : woody , caramel , espresso , earthy..

시가/맛만보자 2023. 10. 4. 22:55

Rocky Patel Disciple Robusto 래퍼 : Mexico San Andres 바인더 : Nicaragua 필러 : Nicaragua 50 x 5 1/3 : smoky , black pepper - 불을 붙이자마자 들어오는 훈연 향과 블랙페퍼 위스키에서 맡을 수 있는 훈연 향과는 조금 더 진한 것 같습니다. - 논큐반의 제일 큰 장점이라고 말하자면 드로 상태가 정말 좋습니다. - 레트로헤일링을 통해 훈연 향도 짙고, 코가 매운 게 향과 맛은 동일합니다. 2/3 : nutty , bitter , dark chocolate , woody , earthy - 초반에 없던 고소함과 당밀이라고 해야 할지 감초라고 해야 할지 미세하게 단맛이 느껴집니다. - 영어로는 쓰디쓴 맛을 bitter라고 통칭하..

시가/맛만보자 2023. 9. 19. 19:30

더바코( 이태원 라누베)에서 2종의 시가를 지원받아 시가 리뷰를 진행해 보고자 합니다. 앞서 말씀드리는 이유는 아무래도 지원을 받은 부분에 대해 확실히 말씀드리고자 함입니다. 더 바코에서 라벨과 튜보를 디자인하고 니카라과 시가 블렌더와 협약하여 만들어진 시가입니다. 니카라과의 "아라곤"이라는 시가 블렌더와 협력하여 제작한 시가입니다. 라벨, 튜브 등의 디자인을 포함해 시가의 맛과 향 등 블렌드 및 브랜드 기획 등을 총괄하고 있습니다. 니카라과 블렌더를 통해 시가의 정통성을 살리되, 한국인의 입맛과 취향에 맞는 시가를 디자인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합니다 둘째로 OD 라인입니다 ( Old OrDinary ODD) 래퍼 : Mexican san andres Maduro 바인더 : Indonesia 필러 :..

시가/Review 2023. 9. 4. 13:43

All Saints Dedicacion Berkey 래퍼 : Mexico - Maduro, San Andres 바인더 : Nicaragua 필러 : Nicaragua 52 x 5.5 초반에는 계피향과 코코아 파우더 같은 달콤함이 진하게 뭍어나오며 스파이시도 적절하게 뿜어줘서 굉장히 맛있습니다. 나무향도 곧바로 나와주며 에스프레소 같은 진한 쓴맛과 고소함이 동시에 나타나 주는게 굉장히 맛있게 태웠습니다. 중반부에서는 달콤함이 조금 줄어들었고 , 스파이시와 에스프레소가 조금 더 진해집니다. 새롭게 느껴지는 맛은 없지만 계피향과 코코아 이게 진짜 크네요 . 맛있습니다. 라벨에 다가오는 시점에서는 싫은 맛 하나없이 시간이 지나갔습니다. 최근 All saints 브랜드를 3종류를 태워보았는데 이 녀석이 제일 마음..

시가/맛만보자 2023. 8. 8. 09:03

구입하고 약 8개월 정도 지났네요. 작년에 한 달정도 안정화 시킨 후 태웠을 때랑 너무 달라서 놀랬습니다. 잘 익은 호요 에픽 넘버2가 생각나는 기괴한 녀석입니다. 태우는 내내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첫 드로우부터 이건 나무향이라고 하기 애매하고 휴미더 안쪽에서 날법한 삼나무향이 맞을 것 같아요. 삼나무향과 감칠맛나는 고소하고 달콤한 맛들이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비교적 같이 페어링한 벤리네스15가 건초향에 꿉꿉한 느낌일텐데 시가가 다 잡아먹어 버려 매실청 같은 맛이 나더군요. 개인적으로 단맛 + 단맛을 같이 태우면 이도 저도 아닌 맛이며 누구에게 집중해냐 하는지 간혹 잃어버리곤 하니 아마 오늘은 술을 버려버리게 된 날이 아닌가 싶네요 ㅎㅎ 중반부터는 단맛이 비교적 줄어들고 짭짤한 맛도 내어주며 큐반스러운..

시가/Review 2023. 6. 10. 1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