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 할 시가는
Por Larranaga - Panetelas 입니다
영어가 아닌것 같아 발음 하기 어려워 한글로 안썼습니다
현재 국내에서 쿠반 시가를 생각하면
보통 코히바, 몬테크리스토, 파르타가스, 호요 데 몬테레이, 볼리바, 로미오 이 줄리에타를 생각합니다
유명한 것을 대표로 보통 생각하십니다
하지만 분명히 여러 종류의 시가를 접해보려면
한 번도 태워보지 못한 시가들도 접해보는 게 좋을 거 같아 리뷰를 해봅니다
링게이지 : 36
길이 :5인치
래퍼 : 쿠바
필러 : 쿠바
바인더 : 쿠바
링게이지 36이라...
이렇게 얇은 시가는 처음 접해봅니다
최근 호요데몬테레이 코로네이션과 로미오이줄리에타의 경우
링게이지 40~43이 다반사인데
36... 사진으로 봐도 엄청 얇군요
벤드 라벨은 다른 장식 없이
금색과 흰색의 조화로 더 화려해 보입니다
불을 붙이기 전 래퍼에서는
플로럴한 향과 우디한 향이 나타납니다
자 이제 드로를 해볼까요?
불을 붙여보니
-first
짭짤한 맛과 함께 우디함이 쭉 올라왔으며
중간급 강도로 가볍게 시작해봅니다
재 또한 균일하게 타들어 가는 것 역시 마음에 드네요
-second
중반으로 들어가면
(볼리바와 미세하게 비슷한 포인트가 있습니다)
스파이시함이 올라오며 코를 찡하게 만들어주며
첫 드로 때 느꼈던 달달함은 점차 사라집니다
-3rd
마지막을 향해갑니다
중반부에서 사라졌던 달달함이 다시 강해지기 시작하며
플로럴 + 달달함이 잘 조화롭게 나타났고
코를 찡하게 만들었던 스파이시함은 사라집니다
쿠바 시가의 포인트가 잘 살아있는 시가로써
초반 중반 후반 각자 다른 맛을 뿜어져 주었기에
데일리 시가로도 만족스러운 시가이고
맛의 풍미도 만족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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