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 할 시가는
PARTAGAS CULEBRAS [ 파르타가스 큘레브라스 ] 입니다
얼핏 보면 시가인지 인삼인지
3개의 시가가 꽈리를 튼 것 마냥 생겨서
굉장히 신기하여 한 번쯤 태워보면 좋을 것 같아서
구매해보았습니다
한 박스의 3개로 포장이 되어있으며
따로 포장된 박스 안에는 이렇게 꽈리를 튼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Culebras는 스페인어로 뱀을 뜻하며 자세한 역사는 잘 모르겠습니다
박스에 동봉된 1개를 꺼내서 라벨과 리본을 떼서 시가를 나누면 3개 가 됩니다
욕심이 많으시다면 3개 모두 본인이 태워도 되지만 그럼.... 펀치를 맞을 것을 알기에
저는 지인들에게 나누어 주며 한 스틱 하며 연말을 보내보자고 마음을 먹고
시가를 풀어봅니다 ㅎㅎ
길이 : 5.8 인치
링게이지: 39
래퍼 : 쿠바
바인더 : 쿠바
필러 : 쿠바
3개로 묶여진 라벨을 풀어보니....
:(
네 이런 식으로 풀어집니다
파르타가스 쿨레브레스 ...
자 이제 불을 붙여봅니다
한 놈은 아래로 처지고
한 놈은 곧게 돼있고
한 놈은 빙그르르 애매한 모양이쥬 ? 홍홍홍
솔직히 쿠반 시가여서 저는 걱정이 좀 많았습니다
이 3개의 시가 중 1명은 드로 정상이고 2명이 불량일지
2명이 드로 정상이고 1명이 불량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드로 불량이 걸리면 굉장히 복불복으로써 재밌는 상황이 될지 걱정을 했는데요
3개다 정상이어서 다행스럽게 태워나갔는데요
하나 태워보는데
첫 스타트는 굉장히 매웠습니다
아!! 이거 뭐야 이런 느낌..
서서히 태워보니 D4에서 나타났었던 중반부를 향해 가니 달달한 크리미한 맛도 올라오고
굉장히 부드럽다 군요
부드러움 사이사이에는 크림 같은 달콤함, 미세한 가죽 향이 스멀스멀 올라오고 중반부가
끝나 갈 즘 처음보다는 스파이시한 게 사라지면서
우디 한 내음이 올라오더군요
뱀 같기도 하고 .. 지렁이 같기도 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색다른 시가를 한 번쯤 경험하기엔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Culebras가 파르타가스에도 있지만 다비도프에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태워 보고 싶은 녀석 중 한 개네요 뱀 같기도 하고 .. 지렁이 같기도 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색다른 시가를 한 번쯤 경험하기엔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Culebras가 파르타가스에도 있지만 다비도프에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태워 보고 싶은 녀석 중 한 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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