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vidoff Millennium Blend Toro [ 다비도프 밀레니엄 블랜드 토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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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off Millennium Blend Toro [ 다비도프 밀레니엄 블랜드 토로 ]

시가/Review

by simba_note 2020. 2. 1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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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다비도프 화이트 라벨 명작인

시그니처 2000에 이어

2번째 화이트 라벨 리뷰가 되겠습니다

앞서 간단히 설명하겠습니다

밀레니엄 블랜드, 시가의 이름에 알맞게, 이 녀석은 1999년에

2000년을 맞이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기존의 1999년 이전의 시가들은 꽤나 묵직한

거의 풀바디급의 시가였다고 합니다

현재의 다비도프들은 굉장히 마일드한 시가로 알려져 있지만

이 밀레니엄 블랜드는 마일드보다는 묵직하지만

그렇게 풀바디급은 아닙니다.

길이 : 6인치

링게이지 : 50

래퍼 : Ecuador - Connecticut

바인더 : Dominican Republic - San Vicente Seco

필러 : Dominican Republic - San Vicente Ligero

 

 

 

 

 


 

언제 봐도 다비도프의 흰색 라벨의 금빛 같은 저 라벨은 아름답네요

 

 

 

 

 

 

 

 

 

 

첫 스타트는 스파이시 ?!?!

다비도프에서 스파이시라니 생각보다 신기한 경험입니다

보통 풀 내음에서 고소하게 마일드하게 넘어가는 부분인데 스파이시라니!!!!

스파이시 + Earthy + 달달함 + 약간의 삼나무 향

스파이시하지만 그래도 굉장히 마일드하네요

*눈 감고 태운다면 이 녀석은 다비도프는 아닐 것입니다. *

 

 

 

 

 

 

 

 

 

 

중반부에 가까워질수록 달달함이 사라지면서,

견과류의 고소함 플로럴함이 미세하게 나타납니다

 

현재까진 스파이시함이 지속되면서

조금씩 강도가 높아지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진한 삼나무 향 + 우디 한 향이 어우러지면서

가죽 향이 마지막에 뙇뙇뙇 나타나는 게 색다른 경험인 것 같습니다

태우기 전 밀레니엄에 대한 지식이 없는 상태로 태우니

"뭐야 왜 이렇게 스파이시해 에이징 더해야 되나"

생각하였으나, 해외 지식들을 뒤져보니 정확했습니다 ㅎㅎ

화이트 라벨의 대표적으로 시그니처 2000과

밀레니엄 블랜드 라인

이 2가지 중에 개인적인 취향은 2000인 것 같습니다

스파이시 한 것이 제 취향이 아닌지라...

 

이렇게

저의 주관적인 리뷰를 마쳐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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