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 할 연초는
G.L.Pease Jack Knief / 지엘피스 잭나이프 입니다
틴 사진이 없어
https://www.tobaccoreviews.com/blend/4195/g-l-pease-jackknife-plug 로 대체합니다
일전에 카페 회원 "쟈비스님" 으로 부터 건네받은 연초입니다
감사합니다 쟈비스님 연초 나눔으로 항상감사합니다
2020년 올해는 플레이크 연초보다 플러그 연초를 얻기도 하고 구입해서 태우는 연초가 많았습니다
트리플플레이,잭나이프,알비플러그,켄달플러그....
사실 처음 받은 당시에 태웠을땐 아무런 정보도 없이 이게 무슨 베이스의 연초인지도 모르고 쓱쓱 잘라서 불을 켜보았는데요
어릴적 운동장에서 놀다가 흙이 아니 모래가 입안으로 들어간것 같은 그런 ?
먼지 가득한 창고에서 후~불어서 쌓인 먼지를 내 입으로 가득 마시는 그런?
텁텁함입니다.
하지만 이 텁텁함과 고소한 우유와 함께 곁들이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추천드립니다
비교적 진득한 라타키아도 힘들던 저는 역시나...이 얼씨함이 힘들더군요
사실 피우다 너무 Earthy 가 강해서 반절 피우다 재털이로 모두 넣어버렸습니다
일주일 정도 지나 다시 태워보았습니다
연초를 오픈하고 시간이 지나면 약간의 변화는 있으니까요 ㅎㅎ
회색빛이 골고루 있는걸로 봐선 불이 완전히 잘 붙은것 같습니다
벌리와 켄터키가 들어있어서 역시나 묵직한 니코틴이 천천히 몸에 쌓여가는게 느껴집니다
첫 챠링 후 밀려오는 우디와 얼씨 (텁텁함)은 여전합니다. 후반에는 약간의 훈연의향도 나는것 같습니다 .
그래도 전체적인 베이스는 떫은맛에 약간의 우디함이지만 살짝 라타키아가 들어가거나 가죽향이라도 났으면 꾸역꾸역 피울텐대...
제 취향이 아닌지라...재구매는...아마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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