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 할 연초는
Dan Tobacco - Choo Choo Train / 추추트레인 입니다
자주가는 파이프스토리 장안점에 들려 파이프나 태워보려고 파이프도 챙기고 연초도 챙겨 발걸음을 향해보았습니다. 챙겨온 연초를 한개 집어 태우던 중 오랜만에 오시는 "가시올빼미"님이 착석을 하셨는데 처음 보는 연초가 있길래
몇장 챙겨보았습니다..
(뺏은거 아닙니다...정중하게...부탁하였습니다....)ㅋㅋㅋ
버지니아 조합의 연초....인대? 향연초 라는것입니다 ..
아니...저에겐 향연초이면서 버지니아 페릭의 조합이었던 솔라니 블루가 생각나기에 태워보라는 권유에도 순간 머뭇했지만.... 언제 또 이런 연초를 펴볼기회가 없을 것 같아서 한볼 태워보고 마음에 들면 더 챙기셔도 된다는 말에 일단 태워보았습니다
불을 붙여보니 , 향연초의 느낌이 달콤한 풍미가 올라옵니다 ... 제발 아니겠지
다행히 제가 기대하던 달콤함은 아니었습니다 천만다행입니다. 카벤디쉬에서 나타나는 달콤한 풍미가 아닌 버지니아의 달콤한 꿀같은 그런 맛이었습니다. 조금 더 자세히 말씀드리자면 FVF에서 달콤함보다는 음.. 은은하게 그윽한 던힐플레이크에서 연유스럽게 나타나는 달콤함이 더 적합할 것 같습니다.
페릭도 함유되어 있다보니 중반부 정도 태웠을때 새콤함보다는 적지 않은 spicy? 하기도 했으며
연초리뷰에는 꿀 ,바닐라 향이 난다고 쓰여있지만 제가 느끼기엔 사무엘가위스의 켄달크림에다가 페릭을 조금 섞어논 듯한 느낌?
뭔가 장난질을 한것 같았지만 생각보다 의외로 괜찮네요.
켄달크림도 약간 버지니아의 달달구수함에 + 이 녀석만의 고유의 "아카시아 껌" 같은 향이 납니다
그래서인지 호불호가 있지만 켄달크림이 맛있으시다면!!!!!
켄달크림+약간의 페릭이 섞였다고 생각이 드는 괴상한 연초였습니다
향연초이지만 스토케바이 럭셔리 트위스트 플레이크처럼 그런 연초인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소분해주신 "가시올빼미"님에게 감사합니다
덕분에 재밌는 연초 태워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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