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 엘긴 12년 플로라 앤 파우나 Glen Elgin 12 Y

 

🔥 이름 : 글렌엘긴 12년 플로라 앤 파우나

종류 : 싱글몰트 위스키

도수 : 43%

가격 :  일본에서 5100엔, 한화로 5만 원 초반

최근 지인이 일본에서 구매해오면서 맛을 보게 되었는데요. 

플로라 앤 파우나 시리즈 중 블레어 아솔 과 링크우드를 꽤나 맛있게 마신 직후라 다른 녀석들이 궁금했습니다.

 

최근 다른 독립병입술 중에서

레이디 오브 더 글렌의 글렌엘긴

카덴 헤드의 글렌엘긴 둘 다 맛있게 마셨기에

 

오피셜 은 어떤 특징들을 가지고 있을까 궁금했기에 마셔보았습니다.

➡️향 (Nose) : 오렌지, 귤

-  오렌지 껍질 인지 귤껍질인지 뭔가 시트러스

 

➡️맛 (Palate) : 꿀물, 오크, 나무

 

- 달콤한 꿀물이 입안을 적셔주고 뒤에 오는 텁텁한 드라이한 오크 들

- 정말 나무껍질 핥는 것 같은 씁쓸한 맛

 

➡️여운 (Finish) : 풀 내음, 오크, 귤

 

- 귤 느낌의 시트러스가 살짝 치고 가며 텁텁하고 씁쓰름한 오크

- 라이 와는 다른 느낌의 풀 내음 이 살짝 남..

 

728x90

---

✔️ 조금 싱겁습니다. 꿀물에 오크 스틱 넣은 듯한 달큼한데 씁쓰름 한… 그런 느낌입니다.

독립 병입자에서는 글렌엘긴 맛있었는데 왜 .. 다른 플로라 앤 파우나 보다 저렴한지 살짝 이해되는 밋밋한 맛이네요 ㅠ

✔️ 글렌엘긴의 오피셜이 이런 느낌이다 정도로  알고 나중에 다른 독립병입자 술을 마실 때 비교하면 재밌을 것 같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