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부드러운 목넘김을 가진 콜로넬 이 에이치 테일러 스몰 배치 버번 / Colonel E.H Taylor Bourbon

 

🔥 이름 : 콜로넬 이 에이치 테일러 스몰 배치 버번

/ Colonel E.H Taylor Bourbon

종류 : 버번위스키

도수 : 50%

가격 : 제주면세 $54

(저는 면세로 나오기 전에 구매했습니다.흑흑 ... )

 

올해 1월부터 제주 면세점에서 팔리기 시작한 테일러 입니다 . 버팔로 트레이스 증류소에서 나오는 버번이고 타격감이 거친 버번과는 반대인 부드러운 버번이네요 .

 

나름 프리미엄 달고 나왔지만 애증 한줌이 섞여 들어간 것 같네요 ㅎㅎ

굳이 프리미엄이라고 할 것 까지는 아닙니다 . 입문용으로도 나쁘지 않을

훌륭한 녀석입니다 .

 

➡️향 (Nose) : 바닐라 , 캐러멜 , 체리

- 처음 오픈했을 땐 바닐라향과 달콤한 캐러멜 향이 많이 났고

- 시간이 좀 지나자 체리향이 그윽하게 남

 

➡️맛 (Palate) :

- 50도의 높은 도수지만 짜릿한 스파이시는 아니었고

- 달콤한 캐러멜의 텍스쳐가 부드럽게 입안을 감싼다

 

➡️여운 (Finish) :

- 씁쓰름한 오크의 풍미가 혀에 잔맛이 남으며

- 부드러운 목넘김이 마시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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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세에서 구매할 수 있으니 이제는 버번입문 3대장에 테일러 넣어도 되지 않을까요 ?

 

✔️ 예전에는 버번위스키의 강렬한 맛을 좋아해서 그런 종류만 찾아 마셨는데 ,

마실 때마다 목넘김이 힘들어서 부드럽고 쉽게 마실 수 있는 달콤한 버번들을 선호하게 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