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ba_note

오늘 소개 할 시가는 hoyo de monterrey coronations / 호요 데 몬테레이 콜로니얼스 입니다 링게이지 :42 길이 : 5.1인치 래퍼 : 쿠바 바인더 : 쿠바 필러 : 쿠바 오늘은 어떤 녀석을 태워볼까 시가를 둘러보던 중 처음 보는 튜보형태의 호요가 있네요? 매장에 전시돼있는 호요는 에픽 넘버 2 이 녀석 하나였는데 다른 시가들에 가려져 있어서 제가 그동안 못 본 거 같아요 ㅎㅎ 이 시가를 계산 후 튜보에서 꺼내보니 쨔란~ 겉에 오돌토돌하게 하얗게 블룸들이 올라와 있기에 뿌듯한 나머지 바로 불을 붙여보았습니다 ㅎㅎ 처음 커팅을 한 후 드로우를 해보면 약간 뻑뻑한 드로우를 나타내지만 드로우 불량은 아니고 크게 문제가 되진 않을 정도의 드로우입니다 -First 첫 드로우는 에픽큐어 넘버..

시가/Review 2020. 2. 10. 20:07

이번 리뷰는 몬테크리스토 브랜드를 대표하는 Montecristo No.2입니다 현재까진 Montecristo No.4만 태워보고 다른 종류는 태워보진 못하여 이 시가가 내 취향인지 아닌지 확실하게 생각을 정하진 못하였으나 오늘 흡연을 하고 나니 생각이 정해진 것 같습니다 리뷰를 하기에 앞서 Montecristo No.2를 선물해주신 pipe102카페 라임 형님께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퇴근 후 자주 가는 파스에 들려 파이프 한 볼만 하고 집에 가려 했으나 처음 뵙는 분이 계셔서 인사를 드리고 대화를 하던 중 "파이프보단 시가가 더 좋지 아니한가"라고 하시며 무거운 마음으로 양손 가득한 선물을 받게 되었습니다 파이프를 요새 즐기고는 있으나 항상 시가가 생각나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는 주 1회 정도로..

시가/Review 2020. 2. 10. 19:47

오늘 소개할 시가는 Trinidad Ingenios addiction limited 2007 입니다 Length : 7.6 inches Ring Guage : 40 Wrapper : cuba Binder : cuba Filler : Cuba 이야...밴드 두 장짜리는 최근에 로미오 숏 처칠 이후로는 오랜만인 거 같습니다 지인으로부터 건네받은 이 시가는 처칠 사이즈보다 긴 7.6인치입니다 다행히 드로우 상태가 괜찮아서인지 피우는 내내 불편하진 않았습니다 래퍼 상태는 거친 느낌이었고 이전에 피웠던 트리니다드와 똑같이 돼지꼬리 모양이었습니다 불을 붙이기 전 냄새를 맡아보니 woody 한 향이 났고 암모니아 냄새는 없었습니다 토치로 불을 붙이고 나니 처음 한두 모금에는 스무스한 단맛이 나는 거 같았습니다 중간지..

시가/Review 2020. 2. 10. 19:20

오늘 소개할 시가는 Romeo Y Julieta - Short Churchill / 로미오 줄리에타 숏처칠 입니다 길이: 5.1 인치 링게이지 : 55 래퍼: Cuba 바인더:Cuba 필러: Cuba ㅎㅎ 오랜만에 매장에 새로운 시가가 보였어요 너 누구니 ~ 하고 캐비닛을 열어보니 전부터 태우고 싶었던 Romeo Y Julieta 튜보가 보였고, 크기도 남달랐습니다. 제 생각이 맞는다면 이 크기는 Romeo Y Julieta - Short Churchill 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바로 꺼내어 구매를 하고 피워봤습니다 일단은 기존의 no.1 , 2 , 3과는 크기부터 다른 튜보에요 ㅎㅎ 링게이지도 55이고 시가 밴드도 숏 처칠이라고 쓰여있어 멋진 놈이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일반 커터와 펀치보다는 V 커팅을..

시가/Review 2020. 2. 10. 19:07

시가에는 대체적으로 쿠반시가 , 논큐반 시가로 나뉩니다 ​ 쿠반시가 말 그대로 쿠바에서 만든 시가를 뜻하고 ​ 논큐반시가 쿠바가 아닌 다른 곳에서 만든 시가를 뜻합니다 ​ 쿠바 영화에서 보통 보면 시간이 멈춘 아름다운 나라로 불리며 ​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올드 카의 성지라고 불릴 만큼 아름다운 나라입니다 ​ 시가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시가의 성지라고 불릴 만큼 아름다운 나라입니다 ㅎㅎㅎ 쿠바의 경우 주로 ​ - 피나르 델 리오 ( Pinar del Rio ) ​ - 파르티도 ( Partido ) ​ - 레메디오스 ( Remedios ) ​ - 부엘타 아리바 ( Vuelta Arriba ) ​ 이 4군대 지역에서 담뱃잎을 재배합니다 ​ ​ 파르티도 지역에서는 래퍼를 주로 재배하고 래메디오스와 부엘타 ..

시가/시가 입문 가이드 2020. 2. 7. 18:42

오늘 리뷰할 시가는 hoyo de monterrey epicure no. 2 / 호요 에픽넘버2 입니다 호요 데 몬테레이는 1865년 스페인 카탈루나 출신으로 (파르타가스도 카탈루나 출신이던대 , 우연일까요? ㅎㅎ) La Majagua 브랜드의 제조를 도우며 시가롤러에 대한 노하우를 습득하게 되어 본인의 시가 공장을 만들게 됩니다 hoyo de monterrey epicure no. 2는 넘버링 시리즈 중 하나이지만 정격 로부스토 비톨라 사이즈 의 이름입니다 래퍼 , 바인더 ,필러 모두 동일하게 쿠바산입니다 링게이지 : 50 길이 : 4.9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쿠바 시가입니다 시가 밴드도 굉장히 화려한 것이 특징입니다 무난하게 이름만 쓰인게 아니라 빨강 흰색이 어우러져 굉장히 고급스러운 자태를 보이..

시가/Review 2020. 2. 7. 17:54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할 시가는 입문용으로도 많이 즐기는 Montecristo no.4 / 몬테크리스토 넘버4 입니다. ​ 길이도 적당하고 링게이지도 얇은 편이라 비교적 짧은 시간으로 (약 30~40분) 즐길 수 있는 시가입니다. 래퍼,바인더: 쿠반 링게이지: 42 길이: 5인치 쿠반 시가를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께서 보통 어떤 게 괜찮냐고 물으시면 몬테크리스토, 파르타가스, 코히바, 호요디몬테레이를 추천하고는 합니다. 위에 언급한 브랜드 중 먼저 몬테크리스토를 골라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시가를 선택할 때의 기준은 과거의 긍정적 경험... 브랜드에 대한 신뢰... 맛과 향에 대한 취향... 정도인 것 같습니다 리뷰에 앞서, 저는 개인적으로 가죽 향과 견과류의 고소한 향, 그리고 과일 같은 크리미한 향을 좋아..

시가/Review 2020. 2. 7. 16:01

[2019/12/08] 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할 시가는 코히바 시글로5 (Cohiba Siglo V)입니다. 코히바의 기원은 1960년대 중반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코히바가 애초에 쿠바의 지도자였던 Fidel Castro를 위해 제작되었다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이와 조금 다릅니다. 처음에 생산된 코히바는 그의 보디가드 중 한 명에게 현지 장인이 개인적으로 제공하던 시가였습니다. 어느 날, 이 보디가드는 Castro에게 코히바를 권유하였고 이 날부터 Castro는 코히바와 사랑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이후, 코히바는 엄격한 보안 프로세스 하에 오직 Castro를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코히바를 얻을 수 있는 기회는 그가 직접 선물하는 방법 이외에는 없었기에 극소수의 인물들을 제외하고는 코히바를 경험할 기회..

시가/Review 2020. 2. 6. 0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