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리뷰할 시가는 punch의 punch punch입니다.
회사의 이름도 punch
비톨라의 이름도 punch punch
이름이 3번이나 들어가네요 ㅋㅋ..
시가샵에가서 펀치 펀치 펀치 주세요라고 해야 할까요 ㅋㅋ
위키피디아 검색에 의하면
Don Manuel Lopez 가 1840년 영국 시장을 목표로 설립한
오래된 역사를 지니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이렇게 영국 시장을 주요 타겟으로 발매된 펀치는 점점
영국에서 인기를 높여갔고,
유명한 시가 애호가인 영국의 윈스턴 처칠 수상이
쿠바 방문 시 일부러 시간을 내어
펀치의 제조공장 견학을 갈 정도로 유명세를 치르게 됩니다
링게이지 : 46
길이 : 5.6 인치
래퍼 : 쿠바
바인더 : 쿠바
필러 : 쿠바
불을 붙이기 전 래퍼 냄새를 맡아보니,
플로럴 하면서도 흙 내음이 나더군요.
착화 후
첫 드로우 부터 부드러운 커피아로마와 달콤한 맛이 올라옵니다.
드로우 정상이라 기분이 좋았습니다.
1인치가 지날 무렵
스파이시함이 적당히 절제되어 나타나지만,
정말 꽤 오래간만에 견과류의 고소한 맛을 느껴보았습니다
중반부부터는
견과류의 고소한 맛 + 달콤함
뒤 이어 우디함과 삼나무 향에 합친 오크 향 같은 술 냄새도 나타납니다.
처음 나타났던 커피아로마는 사라지고,
초반에 나타난 달콤함보다
플로럴 한 산미의 달콤함
HOYO EPIC NO.2 에서 나타났던 산미의 달콤함이 느껴졌습니다
같은 달콤함이지만 조금 다르게 느껴집니다.
마지막 부분부터는
미세하게 가죽 향이 올라왔으며
앞서 느꼈던 달콤함은 사라져 여러 Flavor spot을 느껴보았습니다.
최근에 태운 시가들이 거의 다
woody spicy 계열이어서 그런지
Nutty 한 시가를 찾고 있었는데
맛의 변화도, 호요의 맛을 잠시나마 느낄 수 있어
굉장의 즐거운 흡연 타임을 보냈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간략히
소개 드리자면
견과류의 고소함
플로럴
달콤함
삼나무 향
을 느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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