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시가는 저에게 있어 2번째 아보입니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지인으로부터 또 다시 선물 받게 돼서
간략히 소개와 리뷰를 남기게 되었습니다
AVO는 화산섬이 Isla Ometepe의
매콤하고 달콤한 에라카코를
특징으로 하는
AVO Syncro Nicaragua라는
첫 번째 정기적인 시가를 출시했습니다
2016년 이 아보는 Estelí and Condega 지역에 진출하여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AVO Syncro 시리즈인 포가타(Fogata)의 첫 번째 라인을 개발했습니다.
스페인어로 '포가타'라는 단어는 '본파이어' 또는 '캠 파이어'로 번역됩니다
다비도프 아마사, 니카라과 이후로 이렇게 상세하게
래퍼, 바인더, 필러가 상세하게 쓰는 건 처음인 것 같습니다
래퍼: Ecuador (Habano 2000 Clara)
바인더 : Mexico (Negro San Andrés)
필러 : Nicaragua (Condega Visus & Estelí Ligero) | Dominican
(Yamasa Visus, San Vicente Ligero & Piloto)
Torpedo (4.5인치 x 52, ),
Robusto (5인치 x 50,),
Toro (6인치 x 54, ),
Special Toro (6인치 x 60,).
포가타는 AVO의 니카라과 시리즈에서
2015년 여름에 선보인 AVO Syncro Nicaragua에
이어 두 번째 출시입니다
비톨라는 총 4가지로 나오네요
제가 받게 된 것은 스페셜 토로입니다
60 x 6의 사이즈 솔직히 처음 펴봅니다
이렇게 클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형 선물은 감사한대...
힘든 여정이 될 거 같아..
불을 붙이기 전
래퍼의 냄새를 맡아보니 밀크 초코 같은 냄새와 얼씨, 삼나무 냄새가 납니다.
첫 번째 드로는 블랙 페퍼리함과
달콤한 크림 같은 맛이 첫 드로 부분을 굉장히
페퍼리한 부분을 잡아주면서 달콤한 맛을 더 지배적으로 나타내 줍니다
흡연 경험의 첫 3분의 1 동안,
저는 말 그대로 밀크 초코 같은 향을 느꼈습니다
흡사 cohiba에서 나타났던 굉장히 믹스커피 같았던 그 느낌들..
중간쯤
크림 같은 달콤함이 입안에 잔향을 남겨주었으며
고소한 견과류 맛을 포함하여
미세한 가죽 향과 에스프레소 틱한 나쁘진 않은 얼씨함이 느껴집니다
원래... 얼씨한게 싫었지만 그렇게 나쁘지도 좋지도
적당하게 나타내어 피우는대 지장은 없더군요
마지막에는 포가타의 밴드를 떼어낸 후
삼나무향과 우디함이 어우러져
끝을 볼때 까지 달콤한 맛이 입안에 여운을 남겨줍니다
이렇게 처음부터 끝까지 달콤함을 연이어 나타내줬던 시가는
다비도프 702 2000이후 오랜만입니다
그전에 달콤했던 시가들을 기억해보자면
- Ramon ALLones superiores
- Davidoff 702 serie 2000
- Cohiba Medio siglo
정도로 기억이 납니다
굉장히 달콤함 부분이 많아서 인지
포가타 로부스토는 초보자에게 추천할 수 있는 시가입니다.
굉장히 미들급 강도였으며, 기분 좋게 태우기 좋습니다
Arturo Fuente opus x robusto / 아트로 푸엔테 오푸스 엑스 (0) | 2020.02.18 |
---|---|
Davidoff 702 serie Signature 2000 , 다비도프 702 시그니쳐 2000 (0) | 2020.02.17 |
Davidoff Exclusive Seoul Regional Edition 2018 -다비도프 서울 한정판 (0) | 2020.02.17 |
punch - punch punch / 펀치펀치펀치... (0) | 2020.02.17 |
Davidoff - Nicaragua Robusto [다비도프 니카라과] (0) | 2020.02.17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