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 오픈 시 달달하면서도
케찹향이 스멀스멀 올라옵니다
버지니아 페릭조합이라 더욱더
침샘이 고이면서 라이팅을 당기더군요
비슷한 조합에
St. James Flake 가 있는대
세인트 제임스는 묵직한 거친 느낌이라면
캐비스 믹스쳐는 좀 더 부드러운 느낌입니다
사람마다 느끼는 바가 다르겠지만
뻑뻑 태우는 저에게는 ㅠ
혀가 아프네요... 살살 펴야 되는데
그게 마음처럼 습관이 잘못돼서 어렵습니다.....
불을 붙이고
태우는 동안 느낀 거지만 맛에서 나오는 매운 느낌보다
연기에서 나는 spicy 한 맛과 함께 시큼한 케챱향이 나더군요
케챱향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당근빠따로 추천드리옵니다
플레이크 연초들은 보통 잘게 빻아서
파이프에 재운 뒤 넣곤 하였지만
이건 컬리 컷이라고 하는데요..
그냥 무자비하게 쑤셔 넣어도 불이 굉장히 잘 붙더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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