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uel Gawith St. James Flake / 세인트 제임스 플레이크

 

 

 

언제 태워도 사비넬리 320KS는 맛이 대단하더군요.

 

 

오늘 소개드릴 연초는 Samuel Gawith St. James Flake / 세인트 제임스 플레이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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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벌리 연초만 계속 태우다가 버지니아 페릭이 당겨 태워보았습니다

 

 

틴 오픈 시 나는 냄새는

비교적 옅은 케챱향과 버지니아의 함량이니 높은 건지

구수한 버지니아의 냄새가 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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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프 담배 입문하고 주변에서

"세인트 제임스가 페릭중에 갑이다"

라고들 하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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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자주 가는 장안 파스타바고 매장에 들려

지인으로부터 1볼을 태워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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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태우다가 겁나 맛있어서

플레이크 한 장을 빻아서 남겨진 연초들을 더 넣어 태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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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 연초에 버지니아 페릭조합중에선

캐비스믹스쳐 < 세인트 제임스가

더 묵직하고 spicy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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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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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의 적당한 단맛과 페릭의 spicy 함이 잘 어우러져

묵직함을 좀 더 자극하는데

다른 연초들에 비해 과하지 않다는

적당한 게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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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태운 연초는 좀 오래돼서 인지 당분도 하얗게 많이 올라와 있어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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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허나 미스티님께서 일전에 맥클라랜드 버지니아페릭을 맛 보여 주셨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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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페릭 다른 연초들 맛볼 때마다 생각이 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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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잊을 수 없는 맛이었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