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연초는
Peter Stokkebye - Luxury Navy Flake / 피터스토케바이 네이비 플레이크입니다
벌크 연초 럭셔리 삼총사 중 하나로 알려져 있는대요
Peter Stokkebye 브랜드 안에는
대표적으로 알려진 연초 3가지가 있습니다
- Luxury Navy Flake
- Luxury Twist Flake
- Luxury Bullseye Flake
입문자들도 쉽게 피울 수 있고
니코틴 강도 또한 무난한 편이라 굉장히 쉽게 접할 수 있는 연초입니다
파이프 연초 중 수많은 컷이 존재하지만
Luxury navy Flake는 Flake입니다
처음 구입하면 연한 갈색이지만
3년 정도 유리병 속에서
에이징을 해서 그런지 굉장히 짙은 검은색을 띠는 게
숙성의 효과일까요
이번 지인으로부터 연초 나눔으로 8장 정도 받게 된 걸 다시 피워보니
머릿속으로 스쳐 지나가는 연초들이 생각났습니다
버지니아 페릭의
삼대장으로 불리는
Escudo : 위의 연초가 에스쿠도를 겨냥해서 나왔다는 말이 있습니다.
버지니아 페릭으로 구성, 달콤하지만 강한 녀석
Davidoff Flake Medallions : 버지니아, 페릭, 블랙 카펜 디쉬, 달콤한 맛과 적당한 무게감,
강하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습니다.
Dunhill De Luxe Navy Rools : 버지니아, 페릭으로 구성되었으면 강도가 강한 느낌입니다.
위 연초들이 생각나더군요
왜냐.. 각 연초의 특징들이 뭔가 다 겹쳐진 느낌이랄까요
처음 불을 붙이는 대에 있어
최근 피웠던 Astley No.44에서
버지니아의 달콤함이 혀 안에 코팅된 것 같은 느낌이 들었는대요
Luxury Navy Flake에서도 달콤함이 풍부하게 느껴졌습니다
입안으로 들어오는 연무 안에 페릭의 특징적인
새콤한 연무가 들어오면 다시 내뿜을 때 달콤함이
입안에 남는 게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대신 문제가 있습니다
처음 구입하면..
맥바렌 연초처럼 밝은 갈색을 띠는대요
2018년에 구입 후 숙성을 통해 저렇게 색이 변하고
연초 또한 색이 갈색으로 변했다고 합니다
맛이.. 굉장히 마음에 들고 저렴하고 해서
다시 구입하고 싶지만 또다시 2년을 기다려야 한다는 게
지옥일 것 같습니다 ㅠㅠ
던힐 베이비스 바텀 / Dunhill Baby's Bottom (My Mixture BB1938) (0) | 2020.03.25 |
---|---|
Orlik Dark Strong Kentucky / 올릭 다크 스트롱 켄터키 (0) | 2020.03.24 |
Samuel Gawith Kendal Plug 사무엘가위스 켄달플러그 (0) | 2020.03.07 |
Peter Stokkebye - Luxury Bullseye Flake / 피터스토케바이 불스아이 (0) | 2020.02.23 |
Peterson: Royal Yacht , 로얄요트 (0) | 2020.02.18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