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29]
오늘 리뷰할 시가는
Partagas D no.4 / 파르타가스 넘버4 입니다
쿠바산 시가 브랜드 중에 가장 오래된 역사를 지니고 있는 파르타가스는
코히바 , 몬테크리스토 , 로미오줄리에타 , 호요 와 가장 인기가 많은 브랜드 중에 하나로 꼽힙니다
파르타가스의 역사는 스페인 카탈루나 출신의 Don Jaime Partagas 씨가
1845년 쿠바의 수도인 하바나의 본인 이름을 딴 회사를 설립하면서 시작됩니다
현재도 쿠바 시내의 관광명소로 관광객들에게 빼놓을 수없는
파르타가스 공장입니다
이제 간단한 역사에 대 설명을 접고
리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길이: 4.9 인치
링게이지 : 50
래퍼. 바인더, 필러 모두 쿠바산입니다
오랜 시간 공을 들여서 인지 래퍼가 튼튼하게 잘 말려있고
냄새 또한 암모니아 냄새가 사라진 뒤라 더욱더 가죽 향이 스멀스멀 올라옵니다
Partagas Serie D No. 4번은 로브스토중 가장 괜찮은 최고 중의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요 ㅎㅎ)
- First
처음 불을 붙이고 한두 모금을 내뿜을 땐 조금 맵습니다
(스파이시하다고 보통 말씀하시죠?)
그 뒤로 바로 크리미 한 내음에 섞여 달콤한 맛이 느껴집니다
첫 스타트는 드로우도 좋았고 미디엄 바디의 정도여서 좋았습니다
- second
조금 지나고 나면
블렉페퍼의 스파이시함은 여전히 지속되지만
우디한 향이 풍미를 내뿜어주고
되게 균형 잡힌 향들이 어우러지며
시가를 태우다 보면 간혹 말로 표현하긴 애매하지만
가죽 향이 풍부하게 나옵니다
-3rd
중간 지점이 지나고부터는 이 시가의 하이라이트가 펼쳐집니다
맛의 정점이라고 해야 할까요 ㅎㅎ
입과 코를 즐겁게 해 주었던 달콤함이 점점 사라지면서
단짠단짠 ㅎㅎ
쿠바 시가 특유의 짠맛 (sallty) 이 래퍼 표면에서도 나는 게
굉장히 매력적입니다
라벨에 가까워질수록 맛이 증폭되는 반면
입술이 뜨거워지는..
바디감도 최고에 달하며 풀바디를 느꼈습니다
베스트셀러라고 불릴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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