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의 무서움을 경험하다
때는 선거날 (빨간날)
1차전
지인과 만남과 동시에 바람노래님으로 부터 받은시가들 한차래 태워보았습니다
리가프리바다 T52 코로나사이즈는 아니고 얇은 릴로 느낌의 녀석인대
이녀석은 해외 리뷰어들이나 유트브에선 굉장히 똑같은 T52의 느낌이아니라
쓰레기 같다는 평이 많아 구매를 미루었지만,
어???????
생각보다 기대를 안해서 그런지 굉장히 좋았습니다
마일드한녀석이 아니라 4인치의 길이에도 불구하고 작은사이즈에서 이정도 퍼포먼스라면
좋다는 생각이 강했습니다
오전에 먹은 집밥이 파워가 끝났는지 허기가 져서
근처에서 국밥을 배에 때려놓은 후
대망의 2차전을 시작해보았습니다
이전의 패드론 3000마두로는 일반 패드론의 시가라면
패드론1926마두로 이 녀석은 TNT 폭탄급이라 들었습니다
보통 태우는 내내 어 맛있다 무슨맛이난다
무슨향이 난다 가 생각이 바로바로 나며 메모를 하는 습관이 있지만
0.5인치가량 태운당시 아...다피면 진짜 일나겠구나 싶었습니다
삼나무베이스에 약간의 얼씨가 섞였지만 역할정도로 쓰진않았습니다
하..그래도 경험이라 생각하고 태워보았습니다 . 속도 쓰리고 작년 이맘때 쯤
알렉브래들리 맥스에서 느꼈던 "아 그래도 아까운대 좀 더 태워볼까" 를 생각하여
태워보았습니다
딱 반절쯤에서 달달한 코코아노트같은 달콤한 맛이 느껴집니다
패드론에서 쉬어가라는 의미로 중반부에 달콤한 맛을 넣어준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찌저찌 다폈습니다
3차전
파르타가스 피 넘버2입니다
독하다고 나름 큐반에서 유명한녀석입니다
하지만 패드론을 먼저 태워서 인지
말보로레드를 한갑태우고 에쎄 체인지를 피우는 느낌이었습니다
과습인거 같지만 맛표현은 나쁘지않아 계속 태웠습니다
리라이팅만 5번 한거 같네요
그리고 괜찮겠지하며 지하철에 몸을 맞기고 40분이 걸렸지만 그냥 몸져누웠던 기억이 날뿐 정신차리니 제방이더군요
패드론1926....저에겐 폭탄 급이었습니다
1964는 1926보다 독하다던대
아마 링겔꼽고 포도당주사도 맞아야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정신을 못차리고 어제 당일 10시쯤 숙면에 취하고 다음날인 오늘 근 2주만에 푹잔거 같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상 1926 패드론 마두로 시연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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