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시가는
Oliva - Serie V Melanio Robusto / 올리바 메라니오 입니다
Size: 4.9 inches
Ring Guage : 54
Wrapper: Ecuadorian Sumatra-Seed
Binder: Nicaragua
Filler: Nicaragua
길고 긴 추석 명절 잘 보내셨나요 ㅎㅎ
저는 힘들지도 지겹지도 재밌지도 않은 그럭저럭하게 보낸 거 같습니다 ㅎㅎ
이 친구는 이전부터 펴보고 싶었던 시가 중 1개로 써
올리바에서 상위 라인을 자랑하는 시가 중 하나입니다
대표적으로 Melanio와 V 시리즈를 선호하곤 합니다
깊은 맛과 진한 강도를 원하시는 분들 한해서요!
일단 간략하게 사이즈를 소개하겠습니다
링게이지 54 와 4.9인치네요
보통 Robusto 사이즈이죠 적당하게 태우기 편한
바인더와 필러는 니카라과 산 입니다
대부분의 논큐반 시가들이 니카라과 바인더와 필러를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 물론 예외도 있습니다 )
태운 시간은 비록 1시간 정도입니다 길지도 짧지도 않은 적당한 시간이었습니다
강도는 중간으로 시작해서 풀바디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적당했습니다
롤링 타바코 틴케이스만 빛에 비쳤지 시가는 색감이 그대로 사진 속으로 다 담겨서 뿌듯한 사진입니다
실제와 다름이 없을 정도로 색감이 잘 나와 매장에 직접 가셔도 이 사진 속 그대로 일 것입니다 ㅎㅎ
처음 불을 붙였을 때는
대체적으로 가죽, 커피, 우디 한 냄새로 이루어져 정말 천천히 타들어갑니다
드로우 불량은 아니었지만 천천히 타들어 가는 것이
즐길 시간은 충분했으며 여운이 남았습니다
입안에 잔향 또한 깔끔했고 버터 바른듯한 달콤한 냄새가 입안을 닦아냈습니다
총괄적으로 느낀 향은
나무, 가죽, 커피, 달콤한 향 이렇게 제가 느껴보았지만
항상 최상의 컨디션으로 시가를 피워보려고 노력 중인 초보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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