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 할 시가는
Liga Privada no.9 Robusto / 리가 프리바다 넘버9 입니다
현재까지 40여 가지 종류의 시가를 태워보았지만
현저히 쿠반에서 고급 시가로 분류되는 것들과
논큐반에서 고급시가로 분류되는 시가들이 있습니다
링게이지 : 54
길이 : 5인치
래퍼 : San Andres
필러 : Honduras , Nicaragua
바인더 : Brazil
오늘 소개할 녀석은 논큐반에서 고급시가로 분류되는
liga privada no.9 를 소개해보자 합니다
리가프리바다 넘버9 로부스토
Liga Privada #9 Robusto
Drew Estate 회사 안에서도 상위 라인을 자랑하는 Liga Privada입니다
사진이 빛에 가려져있지만 여러 래퍼들중
한 번도 도전해보지 못한 Oscruo 래퍼입니다
처음 불을 붙이고 드로우는 정상이었고
너무 오랜 기간 휴미더 속에 넣어놔서 인지
잘못 보관해서인지 풋이 좀 터져있네요 ㅠㅠ
신기한 게 보통 이 정도 사이즈 면 맛이 중간쯤 꺾일 듯한대
일전에 피웠던 Nub 시리즈와 Flying pig 와 같이
맛이 꺾이지 않아 신기했습니다.
-First
초반에는 코코아 향과 다크초코 향이 겹쳐 향이 납니다
약간의 스파이시한 맛도 충족해 주었고 크리미한 맛도 났습니다
-second
중반부부터는 약간의 가죽 향 + 커피향 +다크초코 향이
뿜어져 나왔으며
커피 원두 향과 같은 내음이 쭉 이어집니다
다른 시가에 비해 개인적으로
우디향과 풀냄새가 나지 않아 더욱더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이름은 로부스토인대 개인적으로 토로 사이즈만큼이나
태운 시간은 1시간 반을 넘겼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래퍼의 색이 진하면 진할수록 시가를 태울 때
속이 아파지는 증상이 간혹 있는대요
Oscruo 래퍼여서 인지 색상도 진해 오늘따라 더욱 속이 아팠어요
아마 니코틴 펀치인 것 같습니다 허억...
다 태운 후 래퍼를 보아하니 필체로 쓰인 후
다시 한번 종이 밴드에 코팅을 해놓은 거 같습니다
아무리 봐도 사자 문양은 멋있네요 ㅎㅎ
집 앞 테라스 카페에서 태웠는데요....
오늘이 야외에서 태울 수 있는 마지막 날인 것 같습니다
너무 춥습니다 여러분들...
이제 11월... 12월 이 되면 영하권으로 떨어지니..
시가도 이제 어디서 태워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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