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 : 6.1인치
링게이지 : 52
래퍼 : Dominican
바인더 : San Vincente
필러 : Nicaragua
최근 다비도프 블랙라벨들을 태워보고 있습니다
일전에 Davidoff - Escurio를 첫 다비도프를 시작으로
맛과 향의 신세계를 접한 후로
기대가 엄청 되기도 했습니다
발매된 시리즈로 세계에 처음으로 발매된 시기는 2016년쯤인 것 같습니다
발매하기 전부터 많은 광고로
가장 주목받았던 시가 중 하나라고 하네요.
위키피디아 검색 결과
Yamasa는 기존의 도미니카공화국의 다른 지역과 달리 지대가 낮고
담배 재배에는 어울리지 않는 지역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곳에서 나오는 담뱃잎이 기존에 몇몇 Limited 래퍼에 사용이 되었으며
Puro d`Oro 의 래퍼도 사용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수년간 신뢰감을 쌓고 나서 이 시가를 발매하게 된 것이라 합니다
시가에는 여러 모양과 크기가 있는대
윗부분이 뾰족한 Piramides 와 Belicoso , Torpedo 가 있습니다
솔직히 무슨 차이가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둥그스름한 보통 크기에 비해
마감이 어렵다고 하네요 ㅎㅎ
야마사 도 니카라과와 같이
왼쪽에는 시가의 사이즈를 나타내고 있고
오른쪽에는 제네바라는 다비도프를 만든 스위스의 수도를 지칭하고 있네요.
Henke Kelner와 그의 팀은
다비도프의 새로운 시가라인을 개발하기 위해서 도미니칸 공화국에서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했지만 아쉽게도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강렬한 맛과 복잡성을 지닌 담배잎을 만들기 위해 20년 동안 연구 개발하였으며
마침내 다비도프 YAMASA 시가가 등장했습니다
Kelner와 그의 팀이 우선 순위로 시작했던 일은 담배잎 성장을 위해 토양의 pH를 이상적인 수준으로 높여야 했습니다
이 과정은 모두 핸드메이드로 수행했어야하며 이 또한 약 2달동안 공들였습니다
래퍼는 상당히 오일리 하며 짠내와 어울러 가죽향이 나네요
-first
첫 드로는 정말 부드러운 흙맛이 나면서 나무 향이 어울렸어요
나무 향과 어울러서 같이 마시던 커피를 한 모금해보니!!!
적당하게 느낌을 주는 가죽 향도 미세하게 전해졌고
커피아로마...(커피를 마셔서 그랬나..)와 다크초코의 향이 전해졌습니다
-second
중반부는 너티함과 달달한 맛이 지나면서
풍미는 남아있고 크리미한 맛과
커피아로마의 조화가 잘 어우러져
같이 마셨던 커피 때문에도 맛이 극대화돼서
상당히 묵직한 커피를 태우는 것과 같은 향이었습니다
기존에 Cohiba - Medeo Siglo에서
느꼈던
달달한 견과류의 고소한 풍미가
입안에 부드럽게 전해지는 느낌이 아주...
비싼 놈들은 비싼 값을 하는구나라는...
아주 나쁜 생각이 스쳐 지나갑니다 ㅋㅋㅋ
-3rd
풍미는 남아있고 크리미한 맛과 커피아로마의 조화가 잘 어우러져
같이 마셨던 커피 때문에도 맛이 극대화돼서
상당히 묵직한 커피를 태우는 것과 같은 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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