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ecristo - Petit Edmundo / 몬테크리스토 쁘띠 에드문도

오늘 소개 할 시가는

Montecristo - Petit Edmundo / 몬테크리스토 쁘띠 에드문도 입니다

 

 

 

 

 

 

블로그에서 앞전에 소개 드렸던 

Montecristo 시가는 no.2 와 no.4입니다

4는 기대치에 비례하지 않아 실망이 많았던 시가였지만

Petit Edmundo는 기대에 비례해서 
너무나 만족스러운 시가입니다

 

 

 

링게이지 : 52 
길이 : 4.3 인치 
래퍼 : 쿠바 
바인더 : 쿠바 
필러 : 쿠바 

 

 

 

 

굉장히 짧은 시가임에도 불구하고 보관해오던 펀치가 보이지 않아..

브이 커팅 후 드로는 정상이었습니다

불을 붙인 후  태워보니 연무랑은 기대 이상으로 풍부했습니다

기존의 2와 4 같은 경우 흙 내음으로 스타트를 해서 별로
개인적인 취향이 아니라 몬테크리스토 시가들을 꺼려 했으나

쁘띠에드문도는 시작부터 조금 다르다는 
충고를 듣고 구입했습니다

 

 

-first

역시나 다를까 플로럴함과 달콤함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커피아로마가 몰려왔고
훌륭한 스타트였습니다
재는 1인치 정도 유지가 되어 드로도 만족이었는데
밀도의 상태도 만족스럽습니다

 

-second

중반으로 들어오면 초반에 나타났던 스파이시함이 사라지며
플로럴함과 커피아로마도 사라지고,
견과류의 고소함이 미세하게 나타났다 사라졌다를 반복합니다

이런 짧은 사이즈 4.3인치는 
기존의 베구에로스와 같은 크기임에도 불구하고
Flavor spot 이 존재한다는 쿠반 시가의 장점이 너무나 좋네요

너무 맛있게 태워서 중반부 후반부 사진이 없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