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vidoff Winston Churchill “The Late Hour” Toro Fresh Rolled / 다비도프 윈스턴 처칠 더 레이트 아워 프레쉬롤
오늘 소개할 시가는 대망의
Davidoff Winston Churchill “The Late Hour” Toro Fresh Rolled
다비도프 윈스턴 처칠 더 레이트 아워 프레쉬롤 입니다
이 시가는 2017년 6월27일 오피셜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표 되었지만..
저는 이제서야 태워봅니다..
새롭게 출시된 이 시가는 블랙라벨의 대표적인 ,
- Esucurio
- Nicaragua
-Yamasa
이들의 라벨과 같은 검은색으로 디자인했으며 ,
윈스턴 처칠 더 레이트 아워 라는 새로운 라인의 명칭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더 레이트 아워 는
스카치 싱글 몰트 위스키 캐스크에서 숙성된 다비도프의 첫 시가입니디.
(캐스크 숙성을 6개월 동안 지속하였다고 합니다)
처칠의 대표적인 사진으로 유명하죠
시가를 태울땐 V 자로 포즈를 취하곤 했다고 합니다
현재 나와있는 크기는
- Robusto 5 x 52
- Toro 6 x 54
- Churchill 7 x 48
하지만 제가 태운 시가는 Fresh rolled 입니다
아무리 해외 사이트를 뒤져보아도
정확한 크기와 길이는 찾을수없습니다
토로보다는 약간 길지만 링게이지는 살짝 52 같았습니다
래퍼 : 에콰도르
바인더 : 멕시코 / 에콰도르
필러 : 도미니칸 / 니카라과
시가의 풋을 보면 너덜너덜한 낙엽처럼 되있는대요.
저도 이런시가를 처음 태워봐서 지인들에게 여쭈어보니
자르지 않고 그대로 불을 붙히면 된다고 하여
그대로 불을 붙혀보았습니다
첫 드로우는 나무향?
진득하니...정말 흙내음과 함께 제 취향이 아니더군요
약간의 커피향도 나는것 같구....으....빨리 맛이 바뀌는 시점으로 가고 싶어
굉장히 초반부는 빨리 태웠습니다
Oliva V Robusto 에서 나타났던 맛 과 향 이 10이라면
더 레이트 아워는...
술에 물 탄 올리바 V 와 같았습니다..
한 6정도?
밍밍한 가죽향과 밍밍한 카카오의 향...
미안하다.... 다비도프야..
정말 아니었다...
난 올리바 V 가 더 진득하고 맛있다...
기분 좋은 경험이었지만....딱 거기까지 였고
신상시가를 태울수 있게 기회를 주신 형에게도 감사합니다...
맛의 전체적인 느낌은
pepper , woody , Earthy , coffee , vanilia cream , dark chochol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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