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ec Bradley - Project 40 Toro 알렉 브레들리 프로젝트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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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c Bradley - Project 40 Toro 알렉 브레들리 프로젝트 40

시가/Review

by simba_note 2021. 2. 15.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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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심바입니다

오늘 소개할 시가는

 

Alec Bradley - Project 40 Toro 알렉 브레들리 프로젝트 40입니다

 

 

 

 

 

 

 

 

 

매년 1월이 되면 그 해의 작년에

- 많이 팔린 시가

- 인기 있었던 시가

 

들이 cigaraficionado.com 에 소개가 되곤 합니다

 

 

때는 2020년 12월쯤

 

2019년에 제일 많이 팔린 시가들은 구경하던 중

알렉 브레들리 프로젝트 40이 눈에 들어와 관심 있게 보고 있었습니다

 

 

사실 전 세계 사람들의 취향이다 보니

측정된 점수 ( 레이팅 점수 )를 믿을 순 없었지만

유튜브 영상 중 "패드론 다마소의 하위 호환 급이다, 다마소는 비싸지만 이건 좀 저렴하니 추천한다 "

라는 영상을 보고..

 

그래 이거야 하며 구입해보았습니다

 

이전까지 알렉 브레들리 소개 글이 총 6개나 있었는데

이로써 7번째 시연기가 될 것 같습니다

 

 

 

 

 

 

 

 

 

래퍼 :Nicaragua

바인더 : Brazil

필러 : Nicaragua

링게이지 : 52

길이 : 6 인치

 

 

래퍼는 이상하게도 코네티컷 래퍼라고 해도 믿어질 정도로 밝은 갈색의 래퍼를 가지고 있으며 기름져 보이진 않습니다. 표면에서는 삼나무, 커피 원두, 개 발바닥에서 날 법한 꼬순내가 납니다

 

 

커팅 후

콜드 드로에선 아몬드 씹어먹는 듯한 고소함과 나무 향이 느껴집니다

 

불을 붙이고

 

제일 먼저 느껴지는 건 아몬드 씹어먹는 듯한 고소함이 먼저 밀치고 들어오면서

빵집에서 빵이 갓 빵 구워질 때 방문하는 그런!!

빵 굽는 듯한 냄새가 납니다

( 빵 냄새는 호불호가 있으니... 취향껏 따라 주시면 됩니다 )

 

 

 

 

 

 

 

 

중반부에 다가오니

 

코스트코 핫초코 같은 향이 뒤 따랐으며 고소함도 유지됩니다.

후추 같은 코를 강타하는 그런 느낌의 스파이시는 아니고

약하게 올라오는 옅은 스파이시 (white spicy)가 나타납니다

화이트 스파이시를 한글로... 뭐라고.. 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ㅠ

 

솔직히

식물성 얼씨 = 두릅 같은 더덕 같은 떫은 그런 맛도 없고

먼지 냄새 같은 얼씨 그런 것도 없으니

 

 

이건 올리바 같은 달달한 놈 좋아하는

초딩입맛으로 달달하고 고소한게 제 취향으로 딱입니다

 

 

 

 

 

 

라벨에 가까워질수록

 

달콤하고 아몬드는 아직 느껴지긴 하나 점차 사라져가며

 

드립 커피 같은 커피 냄새 + 나무 향 + 다크초콜릿 향이 추가됩니다

 

마지막은 보통 기분 나쁜 쓴맛, 맛이 꺾이는 얼씨가 나타나기 마련인데

이 녀석은 달콤하게 마무리됩니다

 

사실 구입하게 된 제일 큰 동기는

"패드론 다마소와 비슷하다"라는 영상을 봤지만

 

 

다마소는

고급스러운 밀키함 속에 어른이의 맛 얼씨함 (더덕구이가 생각나거든요)

 

프로젝트 40은

고급스럽다기보단 초딩입맛을 자극하는

고소함 달달 이라고 표현할 것 같습니다

 

 

이로써 짧디짧은 시연기를 마무리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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