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ec Bradley GateKeeper / 알렉브래들리 게이트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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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c Bradley GateKeeper / 알렉브래들리 게이트키퍼

시가/Review

by simba_note 2020. 3. 27.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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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 할 시가는 

Alec Bradley GateKeeper / 알렉브레들리 게이트키퍼 입니다




2018년 부터


시가 산업에 차세대 젊은 사람들이 유입된것은 그리 오래 전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들만의 전통을 고집해온 브랜드 소유주의 아들 딸들이 2세대의 시대가 다가온 것입니다.



La Flor Dominicana의


  • Tony Gomez
  • Jeff,
  • Jessica Padrón
  • Patricia
  • Raquel Quesada 가문

이 들이 포함된 그룹입니다



이제 알렉브레들리의 Alan Rubin의 아들인 

Bradley Rubin을 포함한


시가산업의 2세대 제조업자들이 새로운 라인을 출시한다고 합니다


알란과 루빈은 첫번째 라인인 블라인드 페이스 ( Blind Faith )를 출시했는데,

시가를 들고 다니기 위해 소매상들에게서 찾던 신뢰에 고개를 끄덕였다고 해서 만들어진 이름이며


2019년 그들은 2번째 라인인 Gatekeeper를 출시하여 업계에서 가장 유명한 시가 브랜드 중 하나인

Ernesto Perez-Carrillo Jr.의 도움을 모집했습니다


"에네스토와 함께 일하는 것은 브레들리와 저를 위한 새로운 문을 열어줍니다 "

라고 루빈이 발표하여

새로운 기회와 경험에 대한 문지기로서 수문장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만들어진 시가의 이름이

Alec Bradley GateKeeper  입니다









총 4개의 비톨라로 출시 되었으며


  • Alec & Bradley Gatekeeper Corona (5.2 x 42) 
  • Alec & Bradley Gatekeeper Robusto (5 x 50)
  • Alec & Bradley Gatekeeper Toro (6 x 52) 
  • Alec & Bradley Gatekeeper Gordo (6 x 60) 

제가 태운 녀석은 로부스토 사이즈입니다



링게이지 : 50
길이 : 5 인치
래퍼 : Ecuadorian Habano
바인더 : Nicaragua
필러 :  Nicaragua and Dominican Republic






래퍼 표면에서는 나무냄새와 오크향이 약간 납니다


-First

전반적으로 불을 붙인 사진은 찍지 못했습니다
첫 1.5인치 까지 태우면서 나타난 향은 우디함과 후추향입니다
래퍼표면에서 나타나는 단짠 음?
단짠은 보통 큐반에서 나타나는대 넌 논큐반아니니?
논큐반 시가에서 종종 흔치 않게 단짠(salty)가 나타나면 오~ 생각보다 의외의 시가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맘에듭니다


저는 레트로헤일링을 하지못합니다. 백번 천번 만번 도전해보았지만 어색해서 그런지 옆에서 도와주셔도 
안되더군요 . 참 코로 내뿜어서 향에 더 집중하고 싶지만 시도는 정말 많이 하였지만 안되더군요.

그런대 !!!
어쩌다가 딱 1번 오늘 초반부의 향에 집중한 나머지 우연이지만 딱 한모금 깊게 되는것입니다
레트로헤일링 결과 코가 엄청 맵더군요. 풍부한 후추향이 코에 들어오는게
와사비를 한덩이 먹고 코로 뱉는 듯한 아픔이지만 향을 더 느끼게 되어 기쁩니다.

드로우는 록키패탈 시가들과 같이 거의 뭐 빨대로 음료수를 먹는 것처럼 쭉~ 들어오는게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큐반들은 다소 드로불량이 있어 요샌 잘 안피우지만
난큐반들은 드로불량이 거의 없는 편이라 이들만의 드로정상이 매우좋네요 ㅎㅎ






-Second


중반부에서는 딱히 큰 변화없이

첫 퍼포먼스를 유지해주면서 우디함과 후추향이 지속되는게 마음에 들더군요

다행히 제가 싫어하는 얼씨함은 밋밋하게 나마 있는듯 없는듯하게 뿜어주는게 정말 좋았습니다


래퍼가 타들어가면서 입에서 느껴지는 향과는 달리

에스쿠리오 . 맥스에서 느꼇던 빵이 오븐에서 구워질때 나타나는 빵내음이 느껴지면서 크리미한 향도 나는것이

굉장히 신상 시가 치고 특별한게 느껴지더군요.





얼씨함이란?

비교적 떪은 맛과 혀에 남는 잔향이 텁텁하면서 마치 흙같은 맛입니다

오우~ 저는 싫더라구요



-3rd



비록 강도는 미디엄 바디 정도지만

밴드를 벗기고 입술이 뜨거워지기 전에 내려놓긴 하였습니다. 마무리는 맛이 굉장히 거칠어집니다

거칠어지는 부분들에선 스무스한 비터함들이 맛을 잡아주더군요 . 깔끔한 마무리였습니다






한까치님으로 부터 소중한 시가 잘 태웠습니다

항상 회원님들 덕분에 여러 종류의 연초와 시가를 맛볼수 있어서 

저는 항상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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