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나토리 빈티지 글렌리벳 16년 (2006) / SIGNATORY Vintage GLENLIVET 16Y

🔥 이름 : 시그나토리 빈티지 글렌리벳 16년 (2006)

/ SIGNATORY Vintage GLENLIVET 16Y

 

종류 : 싱글몰트위스키

도수 : 60.5%

용량 : 700ml

캐스크 : First -Fill Sherry Butt

가격 :  일본에서 약 14만 원

 

요즘 독립 병입자 술들을 하나씩 경험해 보는 중인데 시그나토리 는 처음인 것 같습니다.

위스키 베이스를 통해 알게 됐지만 시그나토리 빈티지 캐스크 스트렝스 컬렉션 중

글렌리벳 2006 빈티지 16년 숙성 종류는 엄청 많군요.

 

https://www.whiskybase.com/whiskies/whisky/226752/glenlivet-2006-sv

 

 

 

제가 마신 녀석은 전체 평점은 87점이네요.

 

➡️향 (Nose) : 꿀, 과실, 라즈베리

- 잔에 코를 넣고 제일 먼저 느껴지는 꿀

- 달콤한 냄새 뒤에 건포도

- 잔을 비워갈 즘 잔속에서 라즈베리 냄새도 그윽하게 난다

➡️맛 (Palate) : 청사과 , 밀크초콜릿, 꿀, 쿰쿰한 쉐리

- 퍼필쉐리 벗이지만 맛에서는 버번 캐스크 같은 사과 같은 맛도 남

- 꿀과 밀크초콜릿 그 사이, 목이 캐캐할 정도로 달다

➡️여운 (Finish) : 스파이시, 청사과

- 도수는 무시 못 한다. 목 안쪽이 스파이시 가득하다.

- 드라이한 청사과가 입안에 맴돈다

- 도수 때문에 맵게 느껴지는지, 원래 매운지 잘 모르겠다…

---

 

✔️ 쿰쿰한 쉐리향에 달콤 끈적한 맛들이 혀를 감싸는데 너무 맛있네요.

냄새랑 맛은 달콤하고 너무 좋은데 삼키고 나서 목에 케케하게 껄끄럽게 남는 이 60도의 느낌이 뭔~가 거칠다. ( 조금만 부드러웠으면 …어땠을까 )

 

✔️ 물 한 5방울 첨가하니 .. 굉장히 부드러워졌다 .. 이제 좀 마실 만해진 것 같네요 ..

 

✔️ 원래 가격이 얼만지 모르겠지만 일본에서 14만 원  정도면 구할 수 있다니..

너무 좋은 금액대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한국에선 비싸겠지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