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심바입니다 ㅎㅎ
날씨가 영상 12도길래 외출을 강행해보았습니다
봄이다!!!
지인이 알려줘서 가게 된 R .about 카페
커피가 괜찮고
카페 매장 분위기도 특별했고 ,
무엇보다 카페 앞에서 흡연이 가능하기에 방문해보았습니다
거진 2년이 넘게 휴미더에 박혀있는 P2를 들고 나왔지만
작년 한 해 E2를 맛보기 전까진
파르타가스 D 라인들이 좋았었고
P 라인들도 좋았습니다
다만 E 라인과
마두로 넘버원을 피워 보기 전까진 ......
다소 밋밋한 향이었다
그냥 파르타가스 라는 시가구나의 퍼포먼스
D No.4와는 조금 스무스한 정도
밖에서 피우다 오들오들 떨려 자리를 옮겨보았습니다 ㅎㅎ
어디를 갈까 ?
라누베를 갈까 아이덴하우스를 갈까
같이 있던 동생이 피에르를 가보자 하여
그래 피에르 한번도 안가봤지만
너가 그렇게 추천하는 이유가 있겠지 하여
피에르까지 걸어가보자!
한남동부터 걷고 싶었기에 길 따라 걷는데 이 저질 체력...
마스크를 써서 그런지 더욱 숨이 찼고..
가파른 언덕을 오르다 보니 피에르가 보인다
올라가면 뷰가 엄청날 것 같이 생겼다
와.... 뷰 지리네!!!
낮에는 따뜻했지만 점점 추워지는 기온에
실내에서 태우고 싶어서 피에르를 방문했다
레솔베르는 어둡고 컴컴했지만
남산 피에르 시가 디 반 은 밝고 조명도 밝아서 마음에 들었다
휴미더 룸이다
뒤에 창고에 엄청난 양이 보관되어 있었고
그곳에서 숙성을 한 후
소량만 휴미더룸으로 배치하여 판매를 하는것 같아보였다
뭘 골라야 할지 몰라서
제일 좋아하는 시가를 잡아보았다
호요 에픽 넘버 2
내겐 거의 입문 당시 최고의 녀석이었는데
항상 매장에서 구입하는 시가들은 과습이거나 말라있거나 하여
제대로 된 맛을 뿜어주는 일이 항상 없었다
기대를 사실 안 해야 된다고 믿었기 때문에 아무렇지 않게
커팅 후
오늘은 토치 말고 일반 가스라이터로 해보았다
와.... 감탄만 나온다
지금까지 피웠던 호요 중에 제일 맛있었던 호요의 맛을 내뿜어준다
고소하고 너티 하며 미디엄바디의 풍미
와...
사실 태우면서 피에르 사장님으로 보이는 분께서
휴미더룸에 무언가를 분무기로 뿌리는 걸 보았다
"저게 과연 물일까"
"다른 액체일까 "
궁금했다...
영업 비밀 일 거 같기도 하였다 ㅋㅋ
쫄보 심바는 결국 물어보지도 못하고 집으로 왔습니다 ㅋㅋㅋ
태우면서 바라보는 뷰도 좋았고
태우면서 바라보는 뷰도 좋았지만 사진도 몇장 건져 보고 싶어서
테라스로 나가 몇장 찍어보았다 키키키
내가 알던 맛의 호요의 풍미가 기대 이상이었기에
더욱더 기분이 좋은 하루네
주말이 순식간에 지나갔지만
다음 주말엔 더욱더 좋은 일이 있을 것 같기에
잠을 청해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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