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심바입니다 ㅎㅎ
원래 태운 날 바로 올리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으나
피곤한 관계로 내일 해야지 미루다가
지금 올리게 되었습니다 ㅎㅎ
지인들과 한스틱 한볼 땡겨보고자 하여
어디를 가면 좋을까 하여 상수 파스를 들러보았습니다
들린 김에 연초랑 시가 좀 몇 개 구입하고 자리에 앉아 보았습니다
서로 수다도 떨면서
파이프를 막 입문하는 분도 불 붙이는 법
플레이크 부시는 법 알려드리면서 재미난 시간을 보내다 왔습니다
흡연실 문이 열리더니 팬텀님이 보이셔서 인사드렸습니다
오랜만에 봬서 반가웠습니다
같이 온 놈들... 안 주셔도 되는데 챙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다음부터 제 옆에 있는 애들 안 챙겨 주셔도 됩니다 ㅋㅋㅋ"
My Father의
The Judge Toro Fino입니다
음 마이 파더 시가들은 대체로 스파이시가 강한 편인데
제가 태웠을 땐 단조롭고 뭐랄까
라벨 떼고 태우면 마이 파더 아닌 느낌을 받았습니다
약간 실망?
몇 스틱 더 태우고 자세한 후기 올려보겠습니다
H.upmann의 54입니다
제가 그동안 태웠던 54는
woody earthy 대체로 제가 싫어하는 맛이 주가 돼서
안 좋아했었지만
작년 어느 날 강남의 모 시가 신령님께서
함 츄라이해봐
내 건 다를 거야 맛이 뒤져 하시길래
가지고 있다가 태워보았는데!!
드로 상태도 좋았고
첫 불 땅겼을 때
짭짤하고 나무 향이 쭉 들어오는 게
나쁘지 않았습니다
첫 2인치 태우다가 ㅠㅠ
맛은 있는데 배가 고파서 좀 남기고 ... 헤어졌습니다
#시가 #심바의흡연노트 #마이파더시가 #큐반시가 #웁프만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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