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오브 더 글렌 – 글렌로씨 10년 CS / Lady of the Glen Glenlossie 10Y CS

🔥 이름 : 레이디 오브 더 글렌 – 글렌로씨  / Lady of the Glen Glenlossie 2010

종류 : 싱글몰트위스키

도수 : 53.9%

용량 : 700ml

캐스크 : Hogshead with Ex Ruby + Barique finish

가격 :  못 찾겠다 ..

 

11월 모임에서 마시게 된 녀석입니다 . 이름이 되게 다양한데

레이디 오브 더 글렌 글렌로씨 10년 CS

또 줄여서 LOTG Glenlossie 10Y CS 라고도 부르더군요 .

 

처음보는 병이라 신기했습니다. 최근 고든앤맥페일을 기점으로 독립병입의 매력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구입하기 쉽다고 할 수 있지만 ,

또 필요할 때 바로 바로 구입하기 어려운 녀석들이라고 알고 있기에 아직 바틀구매는 못하고 있습니다 .

 

➡️향 (Nose) : 사과? , 시트러스, 체리, 건포도

 

-  피크닉 주스? 생각나는데 ???

- 오렌지 껍질 정도 상큼한 정도의 시트러스

- 잔을 들이 킬 때 체리 향이 스치듯이 지나감

 

➡️맛 (Palate) : 오크, 다크초콜릿

 

- 달콤하지만 씁쓰름한 느낌

- 입에 오래 머금으면 좀 떫은데 달콤함이 지나가는 느낌

( 난 왜 떫지 ㅠ 달콤함이 다들 느껴지신다던데 ..)

 

➡️여운 (Finish) : 스파이시, 달콤함

 

- 입안이 달콤하고 얼얼하게 스파이시가 얼얼하게 남는다.

- 혀가 떫다. 떫은 감 먹은 느낌 .. ( 이런 게 드라이한 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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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 좀 타니까 진득한 건포도 냄새가 꾸덕꾸덕하게 난다 ..

참나 물 3방울 탔는데 이렇게 달콤해져? ????

✔️ 모임에서 마신 분들 모두 달콤하다 하셨는데 …

난 왜 떫은가 나는 초딩 입맛이었던 것인가 …?

✔️ 아직 루비 포트 캐스크도 알라키 밖에 못 마셔봤고, 카발란 비노바리끄 밖에 생각이 안 나서 이 둘의 특징을 캐치하지 못했네.

✔️ 달콤하고 체리 향이 독보적이라 신선한 경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