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ba_note

안녕하세요, 심바입니다.이번에 태워본 시가는 Cohiba Lancero / 코히바 란세로 입니다. 🔥 Cigar Info브랜드: Cohiba사이즈: 38 x 7.5출시연도: 1966년 (초기 라인업 중 가장 긴 사이즈)특징: 쿠바의 피델 카스트로가 즐겨 피운 시가로 유명 옛날에 작성한 글을 찾아보니 1998년에 만들어진 Sancho Panza gigantes무려 20년 넘은 놈을 태웠을 땐 가격에 비례하지 않은 맛이었는데요.물론 취향차이 일 것 같습니다. 이번에 태우게 된 시가는 1993~2003년 사이의 생산품으로 추정되며 최근 기쁜 날이 계속되어 ‘이때다!’ 싶어 꺼냈습니다.사진을 보시면 현재와 과거의 코히바 라벨이 조금 다릅니다.공식사이트 들어가보시면 각 브랜드의 연도별 라벨링이 다른 것을..

시가/Review 2025. 6. 12. 21:50

이름 : Cohiba Novedosos LCDH “ 50 x 6.2 “ 안녕하세요 심바노트의 심바입니다. 그동안 바쁘고 추워서 시가를 태울 엄두를 못 냈습니다. 아마 이 녀석이 2024년 첫 시가인 것 같습니다 ㅎㅎ. 📍LCDH란? La Casa Del Habano 라는 아주 큰 시가샵의 한정판 블렌딩입니다. 흔히 큐반 시가에서 볼 수 있고, 가격대는 일반 큐반 가격의 1.5~2배 정도입니다. 2019년 9월 스페인에서 첫 출시된 Cohiba LCDH Novedosos입니다. 출시가 이쯤이면 아마 시장에 풀린 건 하반기거나 2020년 상반기 일 것입니다. 래퍼는 일반 시글로 라인업과 비슷해 보이는 색상으로 코코아 색상입니다. ➡ 1/3 : Creamy , milk chocolate , Nutty , Ce..

시가/Review 2024. 1. 29. 19:24

📍Cohiba - 55 Aniversario EL 2021 (57 x 5.9) 2017 탈리스만을 이후로 근엄한 자태를 내세우며 등장한 55주년 EL 2021입니다. 2022년 쿠바 역사상 헤드라인을 장식한 녀석이 있다면 아마 이 녀석 일 겁니다. Cohiba 브랜드의 55주년을 기념한 시가이기 때문입니다. 1스틱당 현재 해외가로 $500은 거뜬히 넘는 가격 때문에 전 세계 사람들은 도대체 어떤 느낌을 전달하는지 뜨거운 관심을 보였습니다. 2021년 리미티드 지만 2022년까지 출시되지 않았으며 하반기에 늦게 시장에 풀린 녀석입니다. 출시 직전에 레바논과 키프로스 그리고 하바나 파티에서만 출시되고 시장에는 늦게 풀렸기에 유저들의 보다 더 뜨거운 찬사를 받았습니다. 제한된 수량과 제한된 시장에서 런칭된 녀..

시가/Review 2024. 1. 6. 10:01

BEHIKE 56 Size : 56 x 6.5 BEHIKE 란? Cohiba에서 2010년 쿠바의 연례 XII Habanos Festival에서 처음 선보인 최고급 라인입니다. EL Laguito 독점 공장에서 매년 한정된 수량으로 생산됩니다. San Juan Y Martinez 와 San Luis의 최고급 농장에서 선별한 담뱃잎을 사용하는 뛰어난 특성과 맛을 제공하는 “ Medio Tiempo “라고 하는 희귀한 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BEHIKE에는 총 3가지 라인이 있으며 BEHIKE 52 : 52 x 4.7 BEHIKE 54 : 54 x 5.6 BEHIKE 56 : 56 x 6.5 BEHIKE 들은 각각 10개가 들어 있는 상자로 출시되었습니다. Cohiba 브랜드를 45주년을 기념하는 녀석들의..

시가/Review 2023. 5. 28. 13:43

안녕하세요 심바입니다 오늘 소개 할 시가는 Cohiba maduro5 Genios입니다 52 x 5.5 사이즈로 굉장히 큰 로부스토에 해당하는 사이즈입니다 최근 산신령님으로 부터 하사 받은 Cohiba maduro5 Genios입니다 전에 태워본 코히바들은 부드럽고 달콤한 믹스커피 같은 밀크 초콜릿 이 기억에 남는데 이 녀석은 이름값하는것 같습니다 풀바디에 향이 상당한 컴플렉스한 시가입니다 카카오85%에 드라이한 다크 초코? 거기에 약간의 우디가 느껴지고 이후 초코와 우디가 섞여서 맛이 나는데 에스프레소 같은 얼씨가 지배적이고 래더에 후반에는 코히바 특유의 꿀맛까지 살살 달래 피운 결과 천국다녀왔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잘 피웠습니다 , 좋은 경험했습니다

시가/Review 2021. 7. 29. 00:01

안녕하세요 심바입니다. Cohiba Behike 54 저한테는 사실 상상 속의 시가였습니다 18년 처음 입문 당시 시가에 관한 영어로 된 글들스페인어로 된 글들 많다고 하면 많고적다고 하면 적은 수많은 글들을 읽고 지식의 폭을 넓혀보고여러 종류의 시가를 태울수록 가격적이며 베일에 싸인 베히케가 궁금했습니다 주변에서도.....시작했으면 끝을 봐야지 ~베히케 한 번 사봐~여러 유혹이 있었습니다.하지만 가격도 창렬스러웠으며 구하기도 굉장히 힘들었습니다 그러다..... 어느 날...작년 여름 즈음 지인으로부터 택배가 날라왔습니다상자를 오픈해보니 허허...순간 눈을 의심하였습니다 감사하다는 카톡과.... 함께두근 세근 네근... Cohiba Behike 54였습니다잠시 오늘은 리뷰에 앞서 다소 글이 길어질 것 같..

시가/Review 2021. 1. 24. 00:20

안녕하세요 심바입니다 오늘 소개할 시가는 코히바 시글로6 Cohiba siglo Ⅵ입니다 래퍼 바인더 필러 모두 쿠반이며 52 x 5.9 사이즈입니다 지인으로부터 여름 즈음... 한스 틱 받아 태우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잘 피웠습니다.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드로우와 번은 역시 돈값한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최상이었고 맛 또한 기똥찹니다 마일드한 연무 속에 코히바 특유의 특징이 묻어나옵니다 드로우할 때 가벼운 연무 속에 믹스커피 같은 달콤함이 내뱉을 때 감초 같은 감칠맛도 느껴집니다 너무너무 부드럽고 마일드한 게..... 이 색히 이거... 코히바스럽구나 싶습니다 중반부에 다가오니 나무 냄새 , 파르타가스보다는 약한 가죽 향 그리고 크리미 한 믹스커피 향 완벽한 밸런스를 가지고 있는 것이 매우 만족..

시가/Review 2020. 12. 21. 18:14

다시피워보자 안녕하세요 심바입니다 오늘 소개 할 시가는 코히바의 데일리 시가로 알려져 있는 시글로2 입니다 지인으로 부터 2스틱을 받게되어 태워보았습니다. 코히바 시글로2 저는 개인적으로 코히바 로부스토 녀석들보다 시글로 라인에서 짝수라인을 선호하지만 4랑6은 월등히 비싼 몸값을 자랑하니 첫 큐반 시가가 시글로2여서 그런지 더욱더 애증이 갑니다 첫 스타트부터 크리미한 연무 속에 너티함이 꽤나 달콤합니다 작은 사이즈임에도 불구하고 타 들어가는 연무와 이 모든 향들이 너무 좋습니다 밴드에 다가올수록 코히바 특유의 묵직한 바디감이 증폭되고 사탕수수 같은 달콤한 향도 느껴집니다 밴드를 벗긴 후는 뭔가 화한 느낌의 스파이시는 아니고 멘솔류 같은 그런 잔향이 입안을 감싸고 돌아서 끝까지 태우지 못하고 꺼버렸습니다.

시가/Review 2020. 9. 19.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