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hiba BEHIKE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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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hiba BEHIKE 56

시가/Review

by simba_note 2023. 5. 2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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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HIKE 56

Size : 56 x 6.5

 

 

BEHIKE 란?

Cohiba에서 2010년 쿠바의 연례 XII Habanos Festival에서 처음  선보인

최고급 라인입니다.

EL Laguito 독점 공장에서 매년 한정된 수량으로 생산됩니다. San Juan Y Martinez 와 San Luis의 최고급 농장에서 선별한 담뱃잎을 사용하는 뛰어난 특성과 맛을 제공하는 “ Medio Tiempo “라고 하는 희귀한 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BEHIKE에는 총 3가지 라인이 있으며

BEHIKE 52 : 52 x 4.7

BEHIKE 54 : 54 x 5.6

BEHIKE 56 : 56 x 6.5

BEHIKE 들은 각각 10개가 들어 있는 상자로 출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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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hiba 브랜드를  45주년을 기념하는 녀석들의 이름이 BEHIKE입니다. 근래에 다시 또 55주년 시가가 나왔었죠?

기쁜 날에 혹은 즐거운 날에 태우려고 휴미더 깊은 곳에 봉인을 했었습니다.

도무지 좋은 날이 근래에 보이지 않아 집어 들고나왔습니다. 리프레시가 필요했던 것 같습니다.

우연히 기회가 되어 1년에 한 번쯤은 한스틱 씩 태워보았지만

온전히 한스틱을 다 태워 본건 처음인 것 같습니다.

 

 

크고 굵은 사이즈들은 오래 태울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애정하곤 합니다.

그렇지만 이 BEHIKE 56 은 정말 크더군요.

 

적당히 사진을 찍어보면서 의식을 치른 후 커팅을 할 수 있었습니다.

 

커팅을 하고 처음 토스팅을 하였을 땐, 부드럽고 크리미한 시가입니다.

약하게 스파이시가 포함되어 있지만 거슬리는 정도도 아니었고 토핑 된 느낌이 강합니다. 삼나무도 느껴졌습니다.

그래도 굉장히 부드럽고 마일드 한 시가인 것 같습니다.

 

이제 막 로부스토 사이즈가 되어 갈 즘

중반이 된 것 같네요, 갑자기 더 달콤하고 크리미한 맛들이 터져 나옵니다.

저는 이 코히바에서 느껴지는 크리미한 맛들을

코스트코에서 판매되는 코코아 파우더라고 칭하고 싶네요.

아니면 믹스커피의 피니시랄까요?

초반과 동일한 스파이시, 삼나무 도 포함되어 있지만, 달콤함 사이에 적지 않은 얼씨들이 스며들어 싫은 맛 하나 없는 조화를 느끼게 해줍니다.

빵 구울 때 나는 노트들도 느껴져요 (참 크래커 같은 고소함도)ㅎㅎ

 

밴드에 가까워질 차나에는 맛이 꺾이거나 싫은 맛 하나 없습니다

이 달콤함을

Cohiba Robusto에서도

Medio siglo에서도

Genios에서도

느껴 봤던 달콤함이었지만 메이플 시럽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습니다. Cohiba의 본질적인 특징을 잘 잡아내어준 퍼포먼스는 정말이지 훌륭한 시가임은 틀림없다 생각합니다.

 

 

제가 느꼈을 땐 일전에 태웠던 Cohiba Supremo 2014 edition 보다 더 맛있게 태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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