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agas 2020 Legado Edicion Limitada 2020

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Partagas 2020 Legado Edicion Limitada 2020

시가/Review

by simba_note 2023. 3. 13. 00:48

본문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심바입니다

 

오늘 소개할 시가는 Partagas 2020 Legado Edicion Limitada 2020입니다.

 

2020년에 Partagas에서 Legado의 이름으로 출시된 녀석입니다.

Partagas는 2005년 이후 생산된 총 11개의 비톨라(시가의 모습)를 가장 많이 보유한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매년 출시되는 Edicion Limitada 들은 다양하게 출시되지만

어떤 형태로 출시되는지는 항상 미지수입니다.

 

그래서 매년 궁금하고 기다려지기도 합니다 ㅎㅎ

 

48 x 6.2 사이즈로

링게이지 50에 못 미쳐서 더블 코로나 같지만 토로 사이즈라고

공식 홈페이지에 기재되어 있네요 ㅎㅎ

 

보통 리미티다 들은 링게이지 50보다는 굵은

더블로부스토 크기거나 더블 토로 크기로 큰 녀석들이 많았는데,

이번에 구하게 된 이 Legado는 생각보다 얇게 출시돼서 조금 실망했습니다.

 

첫 로스팅에 다가오는 매운 후추 냄새와 나무냄새들

입으로 갖다 대자마자 제일 먼저 느껴진 Partagas D No.6가 생각나는

매운 냄새와 맛들

그 사이사이 전해지는 얼씨

이건 버섯의 느낌도 아니고, 젖은 흙의 느낌도 아닌 음...

에스프레소 더블샷에서 느낄 수 있는 쓴맛?

 

속칭 시가 태우는 사람들이 말하는 암모니아 냄새

= 개 발바닥 꼬순내가 진하게 올라와주는 게

 

아직 오랜 시간 습을 안 먹여서 그런지 이 냄새가 진하게 올라오네요 ㅎㅎ

싫다고 하면 싫겠지만 좋아하는 편은 아닙니다. 큐반에서 꼬순내가 빠지면 큐반이라고 생각이 들지 않으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하지만 저는 이 암모니아 향이 조금 내려앉아서 사라져야

본질의 아이덴티티를 느끼기 편하다 생각합니다.

한 2인치 정도 태웠을 때 계피 향과 가죽 향이 올라와주는 게

Serie P No.2 도 생각이 납니다 ㅎㅎ

 

코로 뱉으면 아우야 진짜 패드론 생각날 정도로 너무 매웠습니다.

초반 중반 마지막도 매운 게 원래 이런 녀석인가 싶더라고요 ㅋㅋ

끝까지 태워봤지만 저는 크리미하다는 느낌은 전혀 못 느꼈네요

그래서인지 만약 습을 조금 더 먹이거나 하반기에 태웠다면

맛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728x90
반응형

'시가 > Review' 카테고리의 다른 글

Crowned Heads Mil Días Edmundo  (0) 2023.06.10
Cohiba BEHIKE 56  (2) 2023.05.28
Montecristo 80 Aniversario  (0) 2023.03.07
Quai Dorsay Senadores (EL 2019)  (0) 2023.01.31
CAO GOLD MADURO  (0) 2022.04.01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