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ecristo Wide Edmundo는 54x4.9의 크기입니다
2004 년 에드문도
2006 년 쁘띠 에드문도
2013 년 더블 에드문도
2022 년 와이드 에드문도
약 10년 만에 새로운 라인이 생겼습니다.
자세한 역사는 구글링도 힘들기 때문에 바로 시연기로 넘어갑니다.
처음 불을 붙이고 바로 느낄 수 있었던 것은
오래된 큐반처럼 부드럽고 심심하고 약한 스파이시
약한 스파이시라고 할 수 있지만
파르타가스 처럼 진한 스파이시가 아닌
볼리바 처럼 약한 스파이시 정도
삼나무 향이 약하게 퍼집니다.
호두마루가 생각나던 에드문도에 비하면
감칠맛 나는 고소함 그리고 “ 달다 달콤하다 ” 는 아닌
달큰하다 로 느껴지는 감초 같은 달콤함
글렌드로냑 15년도 처음 마셔봤지만 극락이었습니다 . 향도 좋았고 입에 닿는 맛들도 좋았기 때문에
다시 마셔보고 글을 작성해야겠습니다 ㅎㅎ
중반부에 다가왔을 땐
오리엔탈 연초에서 느낄법한 시트러스가 느껴지는데,
플로럴이라고 해야 하려나
묘하게 뭐라고 특정 지어서 무슨 향이라고 말을 못 하겠네요
그나저나 진짜 부드럽습니다.
오랜 시간 숙성된 큐반 시가에서 나올법한 심심하고 부드러운 느낌이
이 와일드 에드문도가 몇 년 숙성인지는 모르겠으나 맛들을 잘 뽑아내주는 것 같네요
마무리 피니시는 몬테크리스토 시가 특유의 화한 맛으로 끝나는 건
몬테크리스토 시가들의 특징인 거 같습니다
1/3 : mild , nutty , sweetness , White Pepper , ceder
2/3 : citrus , sweetness , floral , woody
3/3 : sa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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