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ba_note

Davidoff Escurio ​ 58 X 5.5 크기로 굉장히 굵고 ​ 적당히 긴 ​ Gran Toro ​ ​ 솔직히 로부스토 사이즈가 적당한 시가도 있는 반면에 ​ 링게이지 55이상이 마음에 드는 사이즈인 시가들이 있습니다 ​ 물론 저는 독하지 않고 묵직하지 않다는 가정하에 ​ 저 크기와 굵기를 선호합니다 ​ 마일드한 시가를 더 좋은 향과 맛을 ​ 오~래 느낄수있다는 장점이지요! ​ 다비도프의 블랙라벨중 ​ 에스쿠리오 야마사 니카라과 ​ 3가지 중 에스쿠리오가 제일 좋더군요! ​ 물론 제 기준이니 뭐가 더 좋고 나쁘다는 아닙니다 ​ 1년 6개월이 지난 현재 ​ 오랜만에 태우지만 전에 느꼇던 note들이 비슷하게 느껴져 좋았습니다 다만 래퍼의 색이 엄청 진해져 시가오일이 굉장히 많이 묻어나온게 마음에 ..

일상 속 smoking 2020. 2. 25. 20:15

오늘 소개할 연초는 Peter Stokkebye - Luxury Bullseye Flake / 피터스토케바이 불스아이입니다 벌크 연초 럭셔리 삼총사 중 하나로 알려져 있는대요 Peter Stokkebye 브랜드 안에는 대표적으로 알려진 연초 3가지가 있습니다 - Luxury Navy Flake - Luxury Twist Flake - Luxury Bullseye Flake 입문자들도 쉽게 피울 수 있고 니코틴 강도 또한 무난한 편이라 굉장히 쉽게 접할 수 있는 연초입니다 하나 , 문제가 있다면 굉장히 달고 맛있는 연초이다 보니 불을 붙이는 과정, 태우는 과정에서 텅바잇을 쉽게 경험하곤 합니다 파이프 연초 중 수많은 컷이 존재하지만 Luxury Bullseye Flake는 동전같이 생겨서 coin 컷이라고..

파이프/연초 Review 2020. 2. 23. 21:09

지난주 속초로 3박 4일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 가는 김에 날씨가 흐리기도 하여 파이프 챙겨가봤자 태울 곳도 없을 것 같아 시가를 왕창 챙겨가 보았습니다 ​ ​ 2박 3일 휴가를 부모님과 3박 4일로 늘려 같이 모셔갔습니다 껄껄 첫째 날은 #롯데리조트 에서 묶게 되었습니다 ​ 코흐.. 작년에 우연히 #한화쏘라노 에서 묵고 ​ 마지막 날 들렸을 때 너무 가고 싶었는데 묵게 되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호텔 입구를 제외하고 삼면이 바다여서 더더욱 좋았고요 ​ 바다를 둘레길을 이용해 걸을 수 있게 만들어서 관광하기도 편했습니다 ​ ​ 서울 촌놈인 심바는 ​ 매년 바다를 1번 보는데요 ​ 볼 때마다 너무 좋아요 ... 저녁도 속초 명물인 #봉포머구리 에서 물회도 먹었습니다 ​ 배를 배부르게 하고 숙소로 돌아가요.....

일상 속 smoking 2020. 2. 18. 22:06

그간 바쁜 나날을 지세우며 일이 끝나면 피울 곳이 없어 추위에 바들바들 떨어가며 지하철에서 회원님들의 오늘의 스모킹을 둘러보며 .. ​ 하... 쉬는 날 이 모든 것을 탈환하리라 .. . 하며 날을 곱씹으며 쉬는 날만 기다려왔으나 오전 타임만 지세우고 ​ 아침에 혹시 몰라 챙겨간 시가들을 카페에 도착해 커팅을 해나갔습니다 ​ 4스틱을 준비해 갔습니다 ㅋㅋㅋ 첫째 호요 디 몬테레이의 에픽 디럭스입니다 저렴한 축에 속하는 LCDH입니다 사실 이 녀석이 제 휴미더에 있는지도 몰랐습니다 ​ 뭐 필만한 게 있나 휴미더 자리 정리하던 중 맨 아래 구석에 있어서 집어왔습니다 ​ 거의 못 본 지도 2년이 다 돼가네요 ㅋㅋㅋ 왜 못 봤지? 스타트는 고소하고 굉장히 너티하고 짭조름한 맛과 꽤 진한 맛이 나더군요 처음 구입..

일상 속 smoking 2020. 2. 18. 21:59

오늘 소개할 시가는 ​ Torano Exodus 1959 50 Year Box pressed robusto 토라노 엑소더스 1959 박스 프레스입니다.. ​ 캬 이름부터 50주년이랍니다 ​ 어마어마할 것 같습니다 밴드가 굉장히 화려한 마음에 파노라마로 찍을 순 없어 동영상으로 남겨봅니다 사이즈 : 50 X 5 래퍼 : Brazilian Arapiraca Sun Grown 바인더 : Hondura 필러 : Nicaragua 사진으로 보이시겠지만 제 핸드폰 카메라가 상당히 밝게 나오는 편입니다 ​ 사진보다 더 까맣습니다 ​ ​ ​ ​ 시가는 굉장히 어두운 마두로 래퍼로 감싸져 있으며 굉장히 오일리 하게 보입니다 ​ 이거 이거... 마두로 래퍼여서 그런지 굉장히 독해 보입니다 ​ ​ ​ ​ ​ 래퍼 표면에서는..

시가/Review 2020. 2. 18. 21:42

오늘 소개할 시가는 ​ 던힐 사의 1907 로부스토입니다 던힐이라는 브랜드는 일반 연초 흡연자들에게는 담배의 브랜드로 라이터, 양복, 구두 등 여러 가지로 알려져 있는 브랜드입니다 ​ 하나 현재는 시가 그리고 파이프 연초가 생산 중단되어 구경조차 하기 힘든 녀석을 모처럼 작년 가을 시가 요정 님으로부터 받게 되어 소중히 피울 날만 고되게 기다리며 ​ 드디어 피워보게 됐습니다 2000년대 초반에 사이드 레인지라는 이름으로 도미니카에서 생산되던 던힐은 2008년을 시작으로 니카라과로 거점을 옮겨 생산을 했습니다 ​ 그리고 2014년 런던 듀크 스트리트의 던힐 파이프 담배샵의 개업 년 즉, 1907이라는 이름의 시리즈를 발매하고 2015년에는 Cigar Aficionado에서 93점이라는 점수를 받습니다 사이..

시가/Review 2020. 2. 18. 21:29

오늘 소개드릴 시가는 MONTECRISTO PETIT NO. 2 / 몬테크리스토 쁘띠 넘버 2입니다 래퍼 바인더 필러 모두 쿠반이며 링게이지 : 52 길이 : 4.7인치 비톨라 : petit pyramide vitola 몬테크리스토 쁘띠 넘버 2.. ​ 기존의 몬테크리스토 넘버 2는 벨리코소 스타일의 6.2인치 .. 굉장히 긴 녀석이지만 다 피우기 굉장히 힘이 드는 비톨라였습니다 ​ 찾아보니 쁘띠 사이즈의 쁘띠 넘버 2가 존재하는 걸 알고 난 후부터는 기존의 넘버 라인 2보다 쁘띠 넘버 2를 더 많이 태워 본 것 같습니다 오래간만에 휴무를 맞이하여 날을 잡고 작정하고 피워봤습니다 ​ 오... 드로 정상적.. 번도.. 일정하게 타들어 가는 것이 잘 태우고 있다는 게 굉장히 뿌듯하더군요 ​ -first 첫 ..

시가/Review 2020. 2. 18. 21:25

Peterson: Royal Yacht 로얄요트 던힐에서의 판매 중단을 외치고 피터슨으로 다시 나온 로얄요트 입니다 ​ 버지니아 블렌딩의 리본컷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 사실 파스모님의 앞의 글로 굉장히 망했다는 글을 보아 울상이 되어 감기도 나아가는 시점에서 참지 못하고 틴을 오픈하여 태워 보았습니다 ​ 오로지 버지니아 베이스의 연초들은 대부분 버지니아에서 나타나는 구수한 달달함이 중심을 잡아 나타내주곤 합니다 하지만 ​ 로얄요트는 구수한 달달함보다는 와인에서 떫은 맛 뒤에 나타나는 과일스러운 달달함 즉, 대표적으로 알려진 Plum 향이 나타나더군요 이어서 플로럴 한 향도 겹쳐 나타나주니 굉장히 색다른 맛이었습니다 ​ 생각보다 달게 느껴져서 같이 에스프레소를 먹는대도 불구하고 달게 느껴졌습니다 ​ ..

파이프/연초 Review 2020. 2. 18. 2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