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 : 버지니아 , 캔터키
강도 : 4 , 룸 노트 : 4
컷의 형태 : broken flake
완벽한 플레이크의 형태는 아니지만 부서진 플레이크입니다
파이프를 시작하며 자주 가는 장안 파스에서
1792를 주력으로 태우시는 형이 계셨습니다.
현재는 다른 연초를 주력으로 태우시고...
강도가 워낙 높다고 들어서 인지
함부로 도전할 엄두도 안 났고,
하지만 룸 노트는 굉장히 마음에 들어서 자리에
그 형이 오시면 태우지 못하는 연초
룸 노트 라도 맡아보자며 향을 즐기곤 했습니다
룸 노트가 굉장히 특이해서 인터넷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이 연초에 들어간 특별한 향신료!!!
바로 그것은 통 카빈입니다 ( = tonka bean )
통카빈이란 ,
중앙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에 서식하는 브라질 티크 나무 열매의 씨앗
이라고 합니다
특별한 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복숭아, 아몬드, 바닐라, 캐러멜 향이 느껴집니다
물론 개인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주로 아몬드, 바닐라 향이 난다고 합니다
달콤한 향으로 마카롱, 초콜릿 디저트에 많이 활용된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통 카빈에 어우러져, 바닐라 향, 플로럴 한 향,
굉장히 마음에 드는 연초입니다
이렇게 마음에 드는 연초가 얼마 만인지!!!!!
최근 지인으로부터 한두 볼 얻어 태워보고, 그날 당일도 맛없으면
내 취향이 아니겠지 하였으나, 이런 맛이라니!
현재는 저의 다섯손가락 안에 드는
최고의 연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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