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dron DAMASO No.17 패드론 다마소No.17

오늘 소개 할 시가는

Padron DAMASO 패드론 다마소  입니다

이전에 썼던 글은 로부스토 사이즈 였다면 

https://simba-note.tistory.com/entry/Padron-DAMASO-%ED%8C%A8%EB%93%9C%EB%A1%A0-%EB%8B%A4%EB%A7%88%EC%86%8C

이번글은 처칠 사이즈 입니다

Damaso 라인에는 총 4가지 비톨라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17번은 현재 대부분 소매점에서 판매할 수 없는 백오더로 등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현재는 17번 또한 손쉽게 구입할수 있다고 합니다

ps ) 필러가 다른건지 얼마나 맛있길래 숨겨논 것이죠...  저도 맛보고 싶습니다만..

• Damaso No.8 ( 20x6 )
• Damaso No.12 ( 50x5 )
• Damaso No.15 ( 52x6 )
• Damaso No.17 ( 54x7 )

이전 소개 글을 쓰다보니 똑같은 시가여도 비톨라 차이로 맛이 다르다는 점을 얼핏 검색 도중 알게 되었습니다

로부스토 사이즈를 피웠을 때 다소 제가 느낀점과

처칠 사이즈를 피우신 분이 느낀점이 너무 다르기에 한스틱 받게 되어 날이 따스한날에 챙겨 나가 태워보았습니다. 처칠사이즈는 음...2번째 인것 같습니다

그래도 패드론에서 유일하게 나온 코네티컷 래퍼라서 처칠사이즈도 무난하게 피울수 있을 것 같아 과감하게 커팅 후 불을 붙혀보았습니다

-First

첫 한모금 굉장히 부드러운 스타트입니다.그리고 블랙페퍼리함보다는 화이트페퍼 한것 같습니다.  코가 매울정도로 흥! 하는것은 아니라 화이트페퍼 라고 칭하겠습니다.들숨날숨에 느껴지는 삼나무향 과 크리미함 굉장히 매력적입니다.  약간의 얼씨가 뒤섞이긴 하지만 그래도 맛이 복잡하게 방해될 정도는 아닙니다.아! 코네티컷래퍼를 다뤄서 당연히 니코틴 강도는 굉장히 순한것 같습니다.

30분  가량 태워서 로부스토 사이즈가 된것 같지만 그래도 얼핏 6인치로 보이는 토로 사이즈가 되었습니다

로부스토와 다르게 느껴지는 점은 얼씨함도 사라지고 

풀내음,건초향 다비도프에서 날법한 헤이아로마가 느껴지지 않습니다

드디어 제가 선호하는 맛이 주로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들이마실 땐 견과류의 고소함과 다시 내뱉을 때 혀와 입안가득 달콤한 풍미로 잔향이 남는게 정말이지 제 스타일입니다 ㅎㅎ

지금까지 같은 종류이지만 비톨라 차이로 다른 맛을 내는 녀석들이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Hoyo de monterrey 의

-Petit Robustos

-Epicure No.2

마치 다마소 로부스토가 Petit Robustos이면

다마소 처칠사이즈는  Epicure No.2 인것 같은 같은 녀석임에도 불구하고 비톨라차이로 극명하게 다른 맛과 향을 가진것 같은 시연기 였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