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ec Bradley Prensado / 알렉브레들리 프렌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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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c Bradley Prensado / 알렉브레들리 프렌사도

시가/Review

by simba_note 2020. 2. 8.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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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시가는 

Alec Bradley Prensado / 알렉브레들리 프렌사도 입니다

 

 

 

 

사이즈 : 5인치
링게이지 : 50
래퍼 : Honduran Corojo

바인더 : Nicaraguan / Honduran

필러 : Nicaragua

 

 

 

 

 

 

 

 

 

Alec Bradley Prensado 시가는 SCR과 Tempus 라인 이후에 나왔습니다.

 

프렌사도라는 이름은 스페인어로 " 누르기"를 뜻한다고 합니다

 

 

불을 붙이기 전 래퍼의 냄새를 맡아보니

허쉬 밀크초콜릿의 냄새가 납니다

그동안 맡아왔던 시가들과는 다른것이 분명합니다

 

드디어 저에게도 맞는 시가를 찾은걸까요?

 

 


 

-First

 

첫 드로우 부터 코코아와 커피노트를 섞으면서 굉장히 마일드하게 들어오네요

 

시간이 지날수록 더 달콤한 커피노트가 증폭됩니다

 

초기 맛은 커피와 가죽 , 삼나무로된 향들을 내뿜어주는게 

드디어 나에게 맞는 시가를 찾은것 같습니단

 

 

-second

 

중간 지점에 다가왔을 때

블랙페퍼리함 , 가죽향이 진하게 올라오면서

약하게 달콤한 향들이 나는게 

굉장히 좋았습니다

고소한 견과류의 맛까지 나서 놀라움의 연속이었습니다

 

첫 드로우의 여운이 중반 까지 나타나는게

정말 맘에듭니다

 

 

-3rd

 

밴드에 다가오자

커피원두의 향은 점차 사라지고

우디한 삼나무 향이 다시 나는게 흡사

쿠바시가같았습니다

 

비교적 논쿠반 시가들은 향이 이렇게 일정하게 변하지 않거든요

거의 입술이 뜨거워질 즈음에

가죽,밀크초콜릿,에스프레소 향들이 뒤섞였지만

불쾌하게 못알아 차릴정도로 뒤죽박죽 섞이지 않아 

기뻤습니다

 

오...

 

비교적 여운이 많이 남는 시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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