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벡 블랙 / Ardbeg Blaaack

이름 : 아드벡 블랙 / Ardbeg Blaaack

종류 : 싱글몰트위스키

도수 : 50.7%

용량 : 700ml

캐스크 : New Zealand Pinot Noir

가격 : 출시가는 $145 지만 프리미엄 붙어서 측정불가

 

2020년 아드벡 데이를 위해 발매된

한정판 위스키인데, 지인으로부터 마실 수 있게 되어 더욱 좋았습니다.

 

캐스크 타입이 뉴질랜드 피노누아 캐스크인데

내가 아는 피노누아는 와인인데 …

그럼 와인 캐스크라고 봐야 할까 ???

 

향 (Nose) : 스모키, 바다 내음 ( 짠냄새 ) . 달콤함, 나무 향

-  스모키가 곧바로 느껴지고 그윽하게나마 나무 향이 짙게 느껴짐

-  짭조름한 바닷가 냄새가 탈리스커보다는 약하게 느껴짐

- 달콤한 느낌이 있는데 이게 뭔지 모르겠다

맛 (Palate) : 다크초콜릿, 짠맛, 고소함, 모카

- 서양 배의 느낌도 나고

-  고소함이 느껴는 지는데 진한 편은 아니면 스치듯이 지나감

- 모카 라떼 가 생각나는 고소함과 달콤함 그 사이

 

여운 (Finish) :  시트러스, 스모키, 짠맛, 민트?

 

-  산딸기의 산미가 느껴지는 시큼한 느낌과 짠맛이 꽤 길게 느껴짐

새콤한 게 아니라 시큼한 게 더 가까움 ( 시큼하다는 영어로 표현이 되나? ㅋㅋ)

- 입안 가득 풍겨지는 스모키

-  스파이시처럼 매운 느낌보다는 민트라고 표현해야 할 것 같은

멘솔 처럼 다가오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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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스크가 New Zealand Pinot Noir 면 뉴질랜드 와인 캐스크라고 봐야 하나?

 

✔️ 피니시가 아드벡에서 나올 수 없는 새콤한 피니시라서

생각보다 놀랐는데 이게 피노누아 와인 캐스크였다니 처음 마셔보는 캐스크 타입이라

아직.. 표현이 서투른 것 같네요.

 

✔️ 모카가 생각나는 초콜릿의 달콤함과 산딸기가 생각나는 시트러스.

달콤함에 이어 과일향까지 긴 여운과 새콤달콤으로 이어지는 게 재밌습니다.

 

✔️ 아드벡의 다양한 시도가 있었다는게 재밌지만

국내 정발 해줘라!!!!! 우리도 느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