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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연초는 단종된 던힐의 런던믹스쳐입니다. ​ 파이프 연초를 선택 시 라타키아 연초들을 기피했던 작년 한해 와 달리 올해는 유난히 라타키아 연초들이 끌리더군요 하지만, 조건이 있습니다 ​ 버지니아 라타키아 조합보다는 ​ 버지니아,라타키아,오리엔탈,카벤디쉬 ​ 즉 여러 모든 잡탕들이 전자보다 저에게는 맞는 것 같아요 ㅠㅠ ​ 뭔가 버지니아, 라타키아의 조합은 뭔가 아직은 역하기도 하고... 오리엔탈의 달짝지근한 맛이 더 좋더라고요 ㅋㅋㅋ 최근 일주일간 하루에 한볼씩 태워봤습니다. ​ ​ ​ 처음 태웠을 땐 음... 내가 리뷰도 하긴 하고 싶었는데... ​ 왜 샀을까 하며 ​ 10분 태우고 버리고 ​ 10분 태우고 버리고를 반복하며, 거의 연초를 버리는 게 대부분이었습니다 ​ 근대 이상하게 룸 노트..

파이프/연초 Review 2020. 2. 13. 15:00

오늘 소개해볼 연초는 레트레이 사의 웰리스 플레이크입니다 ​ 일전에 ​ 피터슨 3P 피터슨 유니버시티 플레이크를 소개하면서 맛이 비슷하다고 리뷰를 하였으나 ​ 아주 미세한 차이만 있을 뿐 솔직히 비슷하다고 느낍니다 진~짜 오래간만에 피터슨 유니버시티 플레이크가 피우고 싶었으나 같이 구매를 한 후 그나마 더 끌리는 레트레이 사의 웰리스 플레이크를 태워보았습니다 ​ 틴에 적혀있는 plum = 자두 향이 정말 가향이 되어있긴 한 건지 태우는 내내 너무 좋았습니다 ㅋㅋ ​ ​ 던힐사의 로얄요트에서 틴노트로 자두 향이 대표적이긴 하나 ​ 그 녀석이 그리울 때마다 ​ plum 향이 살짝 올라오는 ​ 이 녀석과 유니버시티 플레이크를 종종 구매하곤 합니다 ​ 추천 추천드립니다 하하하 요즘 이 두틴의 매력에 빠져 ​ 버..

파이프/연초 Review 2020. 2. 13. 14:58

오늘 소개할 연초는 가위스호가스 회사의 루이지애나 플레이크인데요! ​ 이름에서 느낄 수 있지만 루이지애나! ​ 대충 감이 오신 분들도 있을 거예요 ㅎㅎ ​ 전 세계 대부분의 페릭이 루이지애나 페릭 이라고 합니다. 플레이크 컷인데 돌돌 말려있기도 하고, 굉장히... 당들이 올라온 게 맛깔나 보입니다. 그래서!!! 소개할 연초의 구성은 버지니아 페릭의 맛깔나는 구성이죠 ​ 보통 버지니아 페릭조합의 대표적인 특징이 시큼한 케챱향 + 달달함이지만 ​ 루이지애나는 뭔가 ​ 처음 맛보는 달달한 단내가 먼저 올라오며 가위스호가스 특유의 뭐랄까 이상한 냄새가 있는대 설명드리기 조금 애매합니다 ㅋㅋㅋ.... 페릭의 알싸함, 즉 매콤한 풍미가 코를 딱! 치는데 기존에 피웠던 버지니아 페릭 조합과는 조금 다른 매콤함이었습니..

파이프/연초 Review 2020. 2. 13. 14:55

C&D 코넬엔딜에서 사비넬리 140주년 연초를 올해 만든 것 같습니다 ​ 한정판 연초는 처음 피워보는 것 같습니다 2019년에 생산이 잠시 된 것 같은데 이제는 판매하지 않더군요 ​ 뭔가 아껴펴야 될 거 같은데... 생각 보다 많이 소분해 주신 파스모님께 ​ 감사의 인사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헤헿 버지니아 켄터키 오리엔탈 구성인데... ​ 켄터키가 들어갔음에도 불구하고, 묵직한 연무 대신 되게 부드럽게 흘러나오네요 ... ​ 음 풀떼기 냄새도 나는 거 같고 시트러스 한 냄새도 납니다 ​ Grassy + Citrus + Bread + nutty ​ 틴노트 도 뭔가 빵 냄새? + 견과류의 냄새? 가 나며 ​ 사실 요즘 너티한 시가를 찾고 있었는데 왜 파이프 연초에서 너티한 시가의 향이 나는 건지.. 사실 ..

파이프/연초 Review 2020. 2. 13. 14:49

틴 개봉시 굉장히 달달한 향이 뿜어져나와서 ... ​ 기존의 올릭과 같은냄새 시트러스한 오렌지스러운 냄새도 났습니다 ​ ​ ​ 이건 물건이겠구나....하였지만 ​ 호불호가 좀 갈리는 편입니다.. ​ 예를들어 사무엘가위스의 켄달크림처럼 아카시아 껌맛으로 느껴지긴 하나 이 향을 싫어하는 사람한테는 굉장히 불쾌한 향이되더군요 ​ ​ 개인의 취향이지만....음.. ​ 저에게는 섬유유연제? 페브리즈 같은 정말 꽃향기가 나더군요 ​ 다우니향도 아니고 이건 100퍼센트 ​ 꽃 암술 수술에서 나는 자연의 향기 같지만... ​ 아니었습니다 ㅋㅋㅋㅋ ​ ​ 구매한지는 좀 오래되었지만 ​ 제 파이프 5개를 돌려가며 아닐거야.. ​ 다른 사람들은 파인애플 향이 난다고 하여 여유를 두고 ​ 한달이 지난 요즘에도 피워보았지만....

파이프/연초 Review 2020. 2. 13. 14:45

오늘 소개 해볼 연초는 Peterson: 3 P's - Peterson's Perfect Plug / 피터슨 3p 플러그 입니다. 허허.... 리본컷도 아니고 플레이크도 아니고 플러그... ​ 플러그 란? ​ 플러그를 썰면 플레이크가 되고 플레이크를 압축시켜 놓은것이 플러그 라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ㅋㅋㅋㅋ 플러그를 태우는 방법은 대표적으로 두 가지입니다 ​ 첫번째 , 칼을 사용하여 썰어서 플레이크모양으로 만들어주거나 다져서 태우는 방법 ! ​ 두번째, 손으로 1장1장 장인의 정신으로 떼서 넣는다. ​ 저는 칼이 없기 때문에 두번째 방법으로 한장 한장 떼서 넣어 보았습니다 ㅋㅋ - 다른 연초들은 틴 개봉시 마르기 전에 태운다거나 - 피도병에 옮겨서 보관하지만 ​ 플러그 연초는 그렇지 않은것 같습니다 ​ ..

파이프/연초 Review 2020. 2. 13. 14:43

오늘 소개 드릴 연초는 피터슨 의 아이리쉬 위스키입니다 요즘 켄터키가 들어간 연초를 도전 중입니다 ​ 켄터키는 사용 비율에 따라 스모키한 맛을 더하거나, 특유의 그 감칠맛을 잘 살려주곤 합니다 하지만 너무 많이 차지하는 틴 같은 경우는 굉장히 독한 연초로 방향이 정해져 ​ 적당히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틴 오픈시 굉장히 진하게 술? 위스키 같은 냄새가 납니다 ​ 버지니아 켄터키 조합이라 그런지 ​ 니코틴 강도는 높은 편에 속하며 ​ 과일향 + 아카시아향 + 시가 냄새 같은 ​ 여러가지 향이 나더군요 ​ 즐겨피우던 1792 플레이크가 품절이라.. ​ 켄터키 , 버지니아 연초를 이리저리 맛보고 있습니다 그래도 1792가 짱인것 같습니다ㅠㅠ ​ 비슷한걸 찾아야 할터인대요.....없... ​ ​

파이프/연초 Review 2020. 2. 13. 14:40

오늘 소개할 연초는 굉장히 진귀한 연초입니다 ​ 던힐사의 마이믹스쳐 221B Baker Street입니다 P&C 공장에서 던힐 매장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연초라고 합니다 ​ 지인으로 부터 건네 받은 굉장히 진귀한 연초입니다 ​ ​ 이 연초는 Royal Yacht 와 3 Year Matured Virginia 가 비슷한 맥락에서 미묘한 룸 노트가 어우러진 것입니다. ​ Royal Yacht 의 자두향... 잊고 있었지만 다시 느낄수 있게 되어 굉장히 기분이 좋은날 입니다 ​ 여기에 합쳐 3 Year Matured Virginia 에서 나오는 시큼한 오렌지 스러운 향도 같이 풍미가 깊어지더군요 ​ 하지만 그다지 강렬하지는 않습니다. ​ 최고급 잎은 고운 리본으로 잘라 비교적 부드러운 맛과 향을 만들어 내지만,..

파이프/연초 Review 2020. 2. 13. 1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