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 Baren - Old dark fired
지인으로부터 연초를 구매하시고는 너무 독하다며 저에게 주셨습니다 ㅎㅎ 너 독한거 피니까 너 펴라 하시더군요 ㅋㅋ 아이고 감사합니다 하며 얼른 받고 불을 붙히고 한모금해보니 진득한 훈연의 향이 났습니다. 좀더 태워보니 시가에서 나타나는 가죽향과 흙향이 그윽하게 나는게 입안에 잔향이 너무나 마음에 들더군요 ㅎㅎ 틴 모양을 보면 어둡고 진해보이는 갈색이 독해보이는 선입견을 가지게 되는대 그에 반대로 굉장히 부드럽게 입속으로 넘어 가는거 같습니다. 깊고 풍부한 향이라 섣불리 무슨 향이라 , 딱 정해서 말은 못하지만 정말 마음에 드는 향입니다 ㅎㅎ 플레이크 연초로 되 있는 이 연초는 벌리 캔터키 버지니아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연초향은 달달하면서도 진득한 훈제향이 나며 시가에서 느낄수 있는 가죽향이 그윽하게 나네요 ..
파이프/연초 Review
2020. 2. 10. 1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