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노 플래티넘 시가는 논큐반 시가이며,
다비도프 산하에 브랜드입니다
대부분의 시가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지노라는 이름을 알 것입니다
다비도프 회사를 설립한 사람이 바로
지노 다비도프
자신의 이름을 브랜드로 내세운 장본인이기 때문입니다 ㅎㅎ
지노 다비도프. Zino Davidoff
종종 잊히는 것은 지노 플래티넘 라인은
1990년대의 시가 붐에서 비롯된 새롭고 젊은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거의 8년 전에 설립되었다는 것입니다.
플래티넘 라인은 그동안 존재해왔지만, 2003년 출시 이후 핵심 라인은 별다른 활동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Davidoff 마스터 블렌더 Henke Kelner는 계속해서 바쁘게 움직이고 있으며
-Avo Limited Edition 2010
-Avo 85주년 기념 한정판 2011
-Puro d'Oro
같은 품질 릴리스가 모두 그의 위대한 업적의 예입니다.
이제 훌륭한 작품이 지노 플래티넘 라인으로 전환됩니다.
지노 다비도프와 지노 플래티넘을 간단히 이야기하려 하였지만
간단히가 잘되지 않네요 ㅠ
오늘 소개드릴 시가는
지노 플래티넘 550R입니다
*클라로 ( Claro ) : 갈색의 래퍼
구매 당시 클라로 색을 띠고 있었습니다
약간 짙어졌지만 클라로 색의 래퍼를 가진 시가들은 대부분
마일드했습니다
래퍼 : Dominican Repubic (Yamasa Rojiza)
바인더 : Peru (Pelo do Oro)
필러 : Nicaragua (Jalapa Especial Ligero, Esteli Ligero)
& Honduras (San Vincente Ligero)
링게이지 : 50
길이 : 4.9인치
총 4가지의 비톨라가 있습니다
654 T (Toro): 6 x 54
550 R (Robusto): 4.9 x 50
546 P (Piramide): 5.2 x 46
643 C (Corona): 5.6 x 43
여기서 다시 한번 주목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아보 85주년 기념 한정판 2011 과
유사하게 페루 바인더를 활용합니다.
Davidoff 마스터 블렌더 Henke Kelner에게
페루 담배는 새로운 것이 아닙니다
지노 플래티넘 스세프터 시리즈는 이 담배를 필러에 사용했습니다.
자 이제
시작해봅니다
-first
첫 불을 붙일 때는 굉장히
스파이시한 블랙페퍼리함이 묻어났습니다
하지만 신기하게도 드로를 시작하면
스파이시함은 느낄 수 없었으며, 풀 내음의 향이 선발로 나타납니다
삼나무 향도 추가되며, 잔향으로 느껴지는 맛음 약간의 크리미함도 묻어납니다
second
크리미함은 점차 사라졌으며
얼씨한맛이 생기면서 고소한 견과류의 맛도 납니다
-3rd
마지막은 생각보다 신기합니다
고소한 견과류의 향은 초반에 나타나더니
입술이 뜨거워질 시점부터는
스파이시한 블랙페퍼리함이 다시 묻어 나오며
불이 꺼집니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래퍼, 바인더, 필러 총 3~5장의 잎이지만
이렇게 여러 맛과 향이 난다는 게
저는 흡사 요리 같습니다
여러 나라의 잎들로
만들어진 시가들을 태울 때마다 신기합니다
어떻게 이렇게 다채로운 모든 맛이
첫 부분 중간 부분 마지막 부분에 나타나는지
오늘도 신기한 경험을 합니다
오늘 추가적으로 알게 된 사실이지만
ligero 잎을 쓰면 강도가 좀 높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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