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ecristo anejados churchill 몬테크리스토 아네아도 처칠

 

안녕하세요 심바입니다

오늘 소개할 시가는

montecristo anejados churchill 몬테크리스토 아네아도 처칠입니다  

   

래퍼, 바인더, 필러 모두 큐반이며

47 x 7 사이즈입니다

시가에서의 anejados 란?

2014년부터 새롭게 라인업으로 출시된 큐반 브랜드 4종입니다

몬테크리스토, 로미오 줄리에타, 호요, 파르타가스 총 4 브랜드에서 만들어진 라인입니다

5년 이상의 잎으로 만들었지만, 그란 리제르바 보다 저렴한 걸로 보아

LCDH 다음으로 접근성이 좋은 고급 시가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은

일반 라인업 < LCDH < anejados < 리제르바 < 그란 리제르바입니다

아직 anejados 도 두 종류 밖에 못 태워봤지만

꼭!!!! 언젠간 그란 리제르바 혹은 리제르바도 경험해보고 싶습니다 ㅎㅎ

첫 드로우...

몬테는 항상 똑같습니다

woody + earthy... 1년짜리 잎이랑 5년짜리 잎이랑 ... 뭐 다른게 있어야할거아녀!!!

아니죠 ...

이게 몬테 고유의 특성을 놓치지 않고 잎을 숙성한 것으로의

시선으로 보면 5년 동안 풍미를 놓치지 않고 잘 숙성한 것으로 설명됩니다 ㅎㅎ

고급 진 얼씨인가 이것이..

첫 1분 남짓은 달달하니 고소한 풍미 가득인데

금속성의 가죽 향 ( 건전지 포장지 이빨로 뜯다가 혀에 건전지 닿은 그런 맛입니다 ... )

점점

에스프레소 earthy... 넘버 2랑 비슷하지만 그래도 잘 모르겠습니다

이게 분명 고급스러운 맛인 거 같기도 하는데...

저 진짜 모르겠습니다

몬테크리스토 넘버 2와 뭐가 다른 건지..  호기심에 끝을 다해   힘들게 거금을 들여 구입한 녀석이지만

다소 실망이 컸습니다

PS. 몬테크리스토 넘버 2 : 3년만 묵히세요...

이거... 아닙니다....